우아하게...
느른하게!
정말 실화냐?
애기가 예쁜 삼색이 고양이인 건 실화
암컷인 것도 실화
얌전하고 우아한건 안 실화
느른하긴..;;;
고양이뿔이 따로 없습니다!!!
6살 홍단 언니는 별거 안했어요.
그냥 고양이 꼬리의 자연스런 움직임이
그렇게도 잡고 싶은 본능을 건드리나 봅니다.
아닌척 하더니
후딱 가서
다부지게 잡고
야금야금
하아...
꼬리에 행복이 있다던데
홍단 언니의 꼬리는 최고의 장난감
요래요래요래~
똥꼬발랄하다는 표현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이 포즈..;;;;
덥다고 깨끗하게 털을 민 홍단언니에게
앞발을 들이대는 잔악무도한 애기!!!
시크하게 발걸음을 옮겨도
홍단이는 알고 있습니다.
저 어린 것이
또 꼬리를 잡으러 올거란 것을!!!
지금은 짤뱅이 오빠 꼬리 잡으러 갑니다 +_+
꼬리가 많으니..
하루가 피곤한 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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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2017년 3월생 추정. 3개월령, 삼색고양이, 암컷, 집사모집 중!
2. #나만고양이없어, 해시태그를 떼버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 +_+
3. 임시보호 중인 집의 고양이들은 집에서 셀프미용~꼬리털이 없는게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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