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진지
아버지인지
그냥 친척인지
알수도 없다
사실 나이 가늠이 안된다.ㅜ.ㅜ
아이를 어르는 손이 다정하다
건기의 마을은
뽀얀 먼지로 덥혀있다
녹색의 나무들도
노랗게...
빡쌩군은
내륙국가인 라오스에서도 섬중의 섬이라고 할 수 있는
루앙프라방주 루앙프라방 읍내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는데
쓰앙강 입구(빡쓰앙)에서
강변의 비포장도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30분을 달려가면
쓰앙강 양편에
간간히 펼쳐진 마을들의 중심에 위치한다
그나마..생활수준이 나은 집
시설이 있는 부엌
집을 담고 싶다고 요청하자
마을의 촌장은
제일 잘사는 집으로 안내한다
삼발이가 있는 부엌시설
빛이 고스란히 들어오는 벽
하루 한끼나 두끼로 연명하는 이들
그나마 건기는 괜찮은데...
우기에는???
빛이 다 들어오는
얼기설기 엮은 벽과 지붕에
흙바닥 집..
옹기종기 모여서 식사시간
지금 라오스는 우기
이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이번에도
평화 3000에서 의료봉사팀이
이 마을을 찾아간다...
병원도 없고 도로도 부실한 이곳에
가장 절실한 것이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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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행복지수는 세계 몇위 안에 드는 라오스랍니다
2. 절대적인 빈곤은 외부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니까요....
3. 평화 3000 해피빈 http://happylog.naver.com/peace3000.do
♡ 꽃보다 청춘에서 라오스도 갔더군요. 2011년 글을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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