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페티쉬는 고양이의 숙명인가요
아닙니다..;;;
깜찍양이 좀 유난히~~~ 그러하옵니다.
게다가...
애정하는 아버지 신발에만 집착하는..;;
내가 이 구역 집착쩌는 신발패티쉬 고양이다!!!!
하...하....하..;;;;
인정..;;;
정말 카메라 싫어하는데
이 자리를 떠나지 못합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이 바닥!!!
현관 바닥이 제일 시원해~~~
그리고 고양이는 원래 신발 신어!!!!
그런가하면..;;
또 다른 계단 위에는
막내가 똭!!!
너는 뭐냐..;;
이렇게 계단 모퉁이에 있다가
밟혀도 니 잘못이야..;;
이건 도저히 미필적 고의라고 할 수 없다고!!!
물론 이건 낮에 찍어서 잘 보이는 것이죠.
대부분은 밤에 밟힙니다..ㅡㅡ;;
돌바닥이 너무 차가워서
입이 돌아갈 거 같으면
깜찍양은 조용히 자리를 옮기지요.
이렇게 창 아래를 내려다 보면
조용히 지나가는 행인들과 차량들에게
채터링을 가볍게 날리는 고양이~~~
동네 짱 먹으려기엔..;;; 3층에서 노려보는 건 안보인단다 ~
이렇게 바닥에 너부러져있는 둘은
바람이 시원하고 햇살이 덜 드는 곳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
더위 극복에는
묘피를 두르고 있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격하게 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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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가장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엔 고양이가 있다!!!!
2. 집안에 부비트랩과 신발페티쉬 변태가 딩굴거리고 있다.....
3. 밤이 되서 찬 바람이 불면 간식을 뜯는 냥아치변신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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