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역에서 내려서
10분 15분 걸어나가면
케이블카 역이 나옵니다
오늘의 목적은
마오콩역!!!
마오콩 케이블카 중에서 마지막 역입니다.
대만관광청 사이트입니다.
진짜 설명도 좋고 지도도 잘 만들어 놓았어요.
http://tourtaiwan.or.kr/sub_0201.asp
저는 중샤오푸싱에서
동물원역까지 한번에 갔습니다.
내리자마자
아 진짜 동물원이다!!!
급 동물원을 가볼까 하다가
우와...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역시 평일에 갔어야 했는데
어찌 주말에 왔단 말인가..ㅠㅠ
자 이왕 온거 방법 없습니다,
2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
동물원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들 ㅎㅎㅎ
특히 곰이죠 +_+
쭉쭉 직진입니다.
걸어가보아요~~~
벌써 더워요 ..ㅠㅠ
마오콩 케이블카
저 계단들을 쭉쭉 올라갈 필요는 없지만..;;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4층까지 사람들이 가득차는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줄을 서야 했습니다.
건물 밖에서부터 줄~
한참 서 있었습니다.
아침에 좀더 일찍 나왔어야 했다고 생각..;
진짜 아침 한시간은 오후 3시간에 맞먹는 듯
캐릭터들이 참 귀엽습니다.
이 동네에서 나오는 차잎등을 형상화 한 애들
자아..여기서 편하게 생각없이 영어를 건너 뛰었다가..;;
크리스탈 캐빈..ㅠㅠ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를 놓쳤어요.
줄이 두개로 나눠지는데 아무 생각없이 짧은 줄로 갔거든요.
그러나 이미 줄은 길게 길게 서 있었다는 것!!!
참 올라가서 교통카드로 꾹 찍으면 되는데
아니면 따로 표를 구입해야 합니다.
역시 아래층에서 하거나
여기 인포메이션에서도 가능.
여러번 타는데다가
있다가 단수이도 가기 때문에
400위안 정도 두둑히 ~
저마다 다른
디자인의 케이블카 귀여워요~
랜드 마크들과 함께!!!
요렇게
가면서 본 풍경은
그냥...
그랬어요.
큰 기대를 안해야 합니다.
대만에서는 큰 기대하면 안되요~~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다는 것!!!
저렴하게 다양하게 보고 가고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구나 하고~
크게 고급스럽거나 거대한 것은
절대 기대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날씨의 복불복!!!
습도가 매우 높은 날이어서
엄청난 안개가....;;
여기서 찍은 이 사진이 제일 그래도 시야가 좋았던 사진~
전체적으로 얼마나
우울한 하늘이었는지 몰라요..ㅠㅠ
근데도 해는 뜨거운거
그래서 사우나 같았거든요.
그런데 +_+ 케이블카는 얼마나 더울까요!!!
제가 갔을 때가 4월 초라 그렇게 더운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감안하시고
시원하게 입으세요 ^^
케이블카의 햇살은 더 뜨거우니까요.
저쪽이 거의 마지막 도착역
아래로는 푸른 나무들이 둥실둥실
저쪽은 공사 중~~~
아래쪽은 차밭!!!!
그렇게 마지막까지 와서
살포시 내려주시면 됩니다~
갈 때는 미리 생각해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곤돌라를 탔답니다 ^^
정말 아쉬웠던
엄청난 안개.
미스트라고 하니까..미스트인가 보다 하고..ㅠㅠ
실제론 미세먼지랑 황사도 많지 않나 싶어요.
현지인들은 마스크 많이 합니다.
내려서 기념도장 찍으실 분들은
관광정보 센터에 들리시면 됩니다!!
전 깜빡 잊고 있다가
돌아가는 길에 기념도장도 찍고
줄도 제대로 잘 서서
투명바닥 케이블카=크리스탈 캐빈=투명 곤돌라
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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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마오콩에서 애매하게 높은 카페가면 오히려 나무가 다 시야를 가립니다.
2. 그나마 점심 전에 가서 여유있었고, 점심 직후로 여기가 사람들로 가득 찼어요~~
3. 굳이 전구역을 다 투명케이블카 탈 필욘 없어요. 볼 것이 그닥..;;; 초록색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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