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는 이렇게
빅엿 아니;; 크게 엿을 만들어서
대패로 싹싹 갈아
전병에 싸서 파는 간식이 많아요.
자아 이런 간식들은 어디서나 팝니다.
보통 50위안(=대만 달러) 정도인데
꼭 ... 조심해서 보고 드세요~
어느 역 앞입니다.
정말 배가 살짝 고파서
먹을까 하고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동행님께서 사줄까? 하는데
쿨하게 아뇨 저 이런거 먹어봐서~
라고 거절
실은... 보비아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간식을 팔아요.
2010/11/25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보비아에 도전해보아요!
와아...무려 5년도 전에 쓴 글인데 비슷한 내용이네요 하하
실은..
손을 봐 버렸어요.
저...;;;
보이시죠?
비닐 장갑 안낀 쪽 손
대패로 싹싹 밀어서
땅콩과 엿가루를 올리고
보통은 고수를 넣어서
전병에 싸는 건데
이걸 다른 야시장이나 특히 지우펀에 가면
요렇게 볼 수 있어요.
지우펀 야시장 거리의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 중 하나입니다.
하루에 대체 몇 판씩이나
이 빅엿을 쓰는 걸까요?
사실 맛은 다들...
예상가능한 그 맛이예요.
땅콩엿 가루 위에
아이스크림 올려서
딱 싸서 나오는 거
동행님께서 고수를 못 드셔서
안 넣었고
그냥 한국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냥 고수 넣지 말까 그래서
노노 그랬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손에 모두 장갑~
예상했던 그 맛의 딱 그정도 맛이예요.
지우펀에 왔으니 한번 먹어보자 모드로 ^^
전반적으로
지우펀은 확실히 야시장으로 영업하다보니
좀더 깔끔한 느낌은 있었어요.
밤이 깊어가는 지우펀
그래도 저녁 8,9시 정도엔 대부분 정리하니까
그 전에 간식거리들은 구입해 놓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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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손이 많이 닿는 음식들은 꼭 위생장갑을 쓰는지 확인!!!
2. 빅땅콩엿은 우리가 아는 그 맛이예요 ^^
3. 지우펀에서 안개 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운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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