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언제나 아기 고양이들은
진리죠!!!
어찌나 예쁜지
놀래서 눈을 똥그랗게!!!!
똑딱이 카메라만 들고
출근하는 위험지대라서
아예 pc방 안으로 들어가서
찰칵 찰칵
항상 출퇴근 시간에
걸어서 지나가는
플라사 도스 데 마요 근처거든요.
사실 매일 오가는 곳이다 보니
한번씩 인사도 하고
고양이가 있으면 살짝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그런데 또 마침
이집 딸이 여기 아기 고양이 있다고
갑자기 데리고 오겠다는 거예요
냉큼 따라 들어가서
아기 고양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죠
가게 안 쪽에 문이 있고
그 안쪽으로 또 사람들이 사는 방이 있거든요
바로 이 문!!!!
엄마 고양이는 완전 러시안 블루
전신이 회색입니다.
아기 고양이 둘 중에서
한마리는 엄마랑 똑같아요
어두워서 사진이 안나오네요
정말 똑딱이..ㅠㅠ
이럴 때 디에셀알 들고 다니면
얼마나 좋아요.
진짜 밝게 예쁘게 나올텐데
그저 아쉬울 따름
그러나 pc방 따님의 도움 덕에
이 전폭적인 도움 ㅎㅎㅎ
정말이지
이 엄청난 노이즈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저 빛나는 미모는 므흣!!!
사실 나중에 길거리에 나와서 걷는 것도 봤는데요
길 거리에서 사진을 찍는 건
너무 제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아서 ^^;;;
카메라나 핸드폰을 들고 있는 걸 보면
뒤 따라와서 빼가는 식이거든요.
아..그래서 남미 여자들이
섹시하게 입고 가슴골 사이에 핸드폰을 넣고 다니는 걸
이상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무슨 섹시녀 어쩌구 하면서 한번씩 뉴스에 나오는데
이 길에서는 일반적입니다..;;;
더운 날에 안전하게 핸드폰을 넣을 곳이 없고
가방은 아예 안들고 가는게 안전한 편
주머니에 넣었다가
소매치기에 대응하는 자세 중 하나거든요.
등에 매는 가방도
앞쪽으로 돌려매는 길입니다.
귀여운 아기 고양이들~
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꺼내들게 하는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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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카메라, 핸드폰 모두 가방에 잘 넣어서 가방은 앞으로 안듯이!!!
2. 그런데도 아기냥들을 보면 자동으로 카메라를 꺼내게 됩니다....
3. 이전의 삼색냥은 집을 나갔다고 해요. 역시 중성화 수술이 필요한 동네 ㅜㅜ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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