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달이 지난 볼리비아 여행의 유일한 휴식의 날이었던 코파카바나입니다 페루 코이카 단원들은 2년 차에 3주간의 국외 휴가를 갈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2년 중에 페루를 나가서 다른 나라를 가는 건 딱 규정에 맞춰서 3주만 가능합니다. 볼리비아 여행은 육로로만 이동했고 7일의 시간 라파즈와 우유니 3천 2백미터를 넘는 해발고도에 낮은 산소농도에 고산증에 허덕이고 정해진 시간에 딱딱 움직이지 않으면 규정 위반이 되니까요 하루라도 쉴수가 없었죠 그래서 단 하루는 확실히 국경 근처의 도시인 코파카바나에서 뿐 게다가 겨울 방학 특강 전에 간 거라서 워낙에 성수기 방도 없어요 조금 괜찮은 방은 4,5만원 수준으로 올라가고 결국 가방을 주렁주렁 매고 끌고 저렴한 방을 찾으러 발품을 좀더 팔기로 .. 흐흐흐흐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