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0 3

[적묘의 고양이]11살 러블 몽실양의 무한반복, 집사 길들이기

몽실아~~몽실아~~ 뭐해? 응? 나야 집사 기다렸지 여기로 와봐봐~~~ 나 지금 올라갈껀데 응응? 빨리 올라가서 문 열어줘 나 올라가 말아? 빨리 문 열라니까 문 여는 소리에~~ 후다다닥!!! 단숨에 계단을 올라옵니다. 옆의 검은 고양이들은 새로 벽지 바르자 마자 붙였는데밤에 보면 한번씩 진짜 고양이같아요..;; 아아~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고황사도 아니고 하늘 좋고 산수유 예쁘네 이리 좋으니 딩굴 딩굴 저쪽으로도 딩굴딩굴~~ 냉큼 의자 위에 올라가스크래치 열심히 발톱도 갈고~~~ 도닥도닥해달라고 머리도 들이밀고~~ 직박구리한테 짜증내면서앵앵 거리기도 하고~~~ 나 다 놀았어!! 문 열어 들어갈래 저기용? 몽실양~~~ 실례지만 나온지 3분도 안된거 같은데요??? 그래서 안 열어? 냐핫 잘 놀았다~~~~~ ..

[적묘의 스페인]세비야 대성당에서 미사를!!주님수난 성지주일,수난주간행사

스페인은 다른 유럽에 비해서확실히 좀더 강한 카톨릭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는데 그 중에서 백미는 역시세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기적의 성모마리아님이 이곳 마까레나 성당에 계시고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다는 대성당이 있는 곳 혹시 대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미사 시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세비야 대성당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했고 실제로 대성당 가운데서 하는 미사 외에작은 소성당 미사는 거의 항상 있는 느낌?시간표 확인하실 때는여름철과 겨울철 구분해서 보세요. 미사 위치는 대성당 가시면문 앞에 작은 지도가 있습니다.그거 보시는게 빠를거 같네요. 일단 세비야 대 성당 미사 시간http://www.catedraldesevilla.es/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하시는게 안전하겠지요.2015년..

[적묘의 페루]주의 수난성지주간에 특별한 종려나무가 있다,2013년

여러 성당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 가톨릭 국가인 페루는 여러 남미 나라 중에서도 상당히 일상적인 부분에 녹아있는 남미식 가톨릭이랄까요 어떻게 보면 기복식 신앙과 아주 가깝지요 그 중에서도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은 정말 큰 행사!!! 특히 이번 주는 주의 수난 주일 모든 성상과 십자가는 슬픈 보라색으로 가리게 됩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은 센뜨로 데 리마의 성 프란시스코 성당입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한 예수를 메시아라고 환영했지만 최후의 만찬 그리고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고발당하고 빌라도에게 끌려가서 십자가형을 선고받고 돌아가신 후에 3일 뒤에 부활하는 그 과정이 모두 이번 한주 한국에서나 한인 성당에서는 그냥 성지 축성하고 환호와 성서말씀을 읽고 그렇지만 여기, 남미 페루에서는 페루의 가톨릭 성당에는 성지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