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니는 여행의 장점은 원하는 대로 가고 싶은대로 머물 수 있다는 것 좋은 곳에선 더 머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한번 더 가도 괜찮다는 것이지요. 베네치아 본섬에서 출발 부라노 섬에 갔다가 무라노섬으로 부라노 섬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본섬에서 수상버스로 한시간 가량 걸려요. 배표 관련은 이쪽 포스팅으로~ http://lincat.tistory.com/2900 알록달록한 색으로도 유명하지만 원래는 레이스 공예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때 벌써 망원렌즈에 기스가 나서 자동으로 뭔가 뽀샤시 필터처럼 들어가네요. 아마도 모로코에서 사하라 투어하면서 렌즈가 모래에 갈아진 듯..ㅜㅜ 한국에 와서 유리 갈았습니다. 이렇게 집들이 다들 알록달록 예쁜 색인 이유는... 바로 베네치아 자체가 인공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