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종교는 라마불교랍니다.
티벳 불교라고도 하지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사원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
시내에서
자이승 전승기념탑과 간단사원이
가장 가기 쉬운 곳이기도 하니까요.
긴~~ 담으로 둘러싸여 있답니다.
그만큼 사원의 규모가 크다는 거겠지요
사원 이름은 '완전한 즐거움을 주는 위대한 사원'이란 뜻이예요
바로 이 마니차지요
담 안은 이렇게...
꽤나 규모가 크지요
1838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1843년에 완공
몽골 공산정권 때인 1937년에 일어난 사원파괴운동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다른 사원과 달리 종교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건물은..
사진 촬영을 할 경우에
또 따로 돈을 받습니다.
외국인에게만 더 받아요~
이 안에
1996년에 만든 25m의 큰 불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 찍었다능..;;
특히..
여기서 눈에 딱 들어왔던 건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불교 경전을 넣어 돌릴 수 있도록 둥글게 만든 통이랍니다.
티베트 민중의 신앙도구로 한 번 돌릴 때 마다
경문을 한 번 읽는 것과 같다고 여긴답니다.
마니차의 크기는 제각각입니다.
아주 큰 법륜부터 손에 들고다니는 작은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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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식당에서 간혹 인테리어로도
볼 수 있답니다 ^^;;
손에 닿는 것뿐만 아니라
차르르르르르
굴러가는 소리만 들어도
중생들이 부처님의 자비를 깨달을 수 있고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글씨 한두개부터
아주 작은 글씨로 빽빽하게 경전을 새긴
마니차까지...다양하게 볼 수 있답니다.
이 사원은 현재 몽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원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미그지드 잔라이식 사원이며 150여 명의 라마승이 머물고 있답니다.
바로 이 라마교의 부흥이기도 합니다 ^^;;
몽골의 패망원인이라는 이야기까지 듣고 있지만
그만큼 몽골의 생활이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지요.
한때 사회주의 국가였던 몽골이지만 여전히
집안의 대소사는 라마승에게 물어본다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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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마니차를 돌리면, 불법을 깨우칠 수 있을까요?
2. 건조하고 추운 사막의 나라에서, 붉은 승복이 더 눈에 박히더군요.
3. 가난한 몽골의 아이들을 돕는 또하나의 방법...해피빈 기부 가능합니다 ^^
http://happylog.naver.com/obo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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