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첸잇사 피라미드는
유적지 규모가 상당합니다
입장료와 별개로 들어가는 금액이 꽤 있어서
일단 저는 모든 금액이 포함되고
점심과 음료, 세노떼 수영 및 오가는 이동 포함으로
대략 50달러 정도에 일일 투어로 다녀왔어요.
이 일일 투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도 소요됩니다.
제가 머문 플라야 델 까르멘에서 치첸잇사까지 꽤 거리가 되기 때문에
일행이 여럿이면 차를 렌트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저는 그냥 편하게 큰 버스 타고 다녀왔어요 ^^
요런 버스들이
칸쿤이나 플라야 델 까르멘 등에서
숙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일일투어객들을 태우고
출발하는 거랍니다.
ㅡㅡ;; 아침에 좀 짜증나긴 했어요.
숙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예약손님들을 픽업하는거라서
중간에 누가 안오면 꽤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이런 투어에는 빠지지 않는 +_+
쇼핑도 있습니다.
안사면 그만~
막 강매하지도 않고
괜찮아요.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구요.
사실 탐나는 건 이런거..;;;
살 수 없는데 가지고 싶고,
무거워서 들고 다닐 수 없지만
....... 예쁘다!!! 하고 보는거 말이죠.
단기 여행으로 오면 하나씩 사더라구요.
가끔 정말 가벼운 재질이 있어요.
그런건 접으면 주먹만해집니다.
마야인의 달력~
이런 건 다 어디있냐면~
요런 식으로
기념품 가게+정원+식당+ 데낄라 양조장+ 세노떼!!!
그래서 꼭 수영복을 안에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도 챙기시구요~
적당히 바깥 구경도 좋지만
사실 더워서..;;;
정원 구경은..빛의 속도로 끝.
데낄라 제작어쩌구? 관심없음.
세노떼 입구를 찾아서!!!
하아..그늘 좋아~~~
규모가 꽤 큰 세노떼입니다.
유카탄 반도의 지혈적 특색 중 하나인
세노떼!!!
세노테든 여기식 발음으로 쎄노떼!!
실질적으론 이 동네에 천지 널린 것이
각양각색의 크기와 모양을 자랑하는 것으로
낮은 편평한 석회암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함몰 구멍에
지하수가 모인 천연 우물입니다.
이런 세노떼들은 원래 유카탄 반도의 부족이랄까
지역 유지로 변신한 이들이
가족 단위 비슷하게 운영하는 사적 소유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따로 들어가고 싶으면
입장료를 세노떼마다 따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고
가격도 천차 만별입니다.
물이 의외로 깊습니다.
탈의실도 있고, 락커룸도 있고..
물고기도 있습니다.
구명조끼도 대여합니다.
물은 지하수이기 때문에 상당히 차갑습니다.
신나게 물놀이 하고~
점심먹고 이동해야하는
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적당히 놀고...
식당으로 이동
술은 따로 ~ 계산합니다.
그리고 팁도 역시 ^^
일일투어 식사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멕시코 음식들도 맛있고
무엇보다 양이 야박하지 않습니다.
뭐든 푸짐 푸짐!!!
삶은 채소 선호함 +_+
기본!! 또띠야!!!
빵이나 밥처럼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후식은 가볍게 +_+
달달한 파인애플~
이렇게 물놀이와 식사를 마치고 나면
그제야 또 이동해서
치첸이사에 가게 됩니다.
치첸이사에 먼저가는 경우도 있는데
다음에 간다면 꼭 물어보고 오전에 가는 쪽으로...
낮엔 너무 더웠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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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여러명이 같이 예약하면 투어 가격은 어느 정도 네고가능합니다~
2. 혼자 다녀도 괜찮은 칸쿤, 플라야 델 까르멘에서는 세노떼를 즐겨보아요.
3. 일일투어가 아니라도 수영복, 타월 등은 필수랍니다!!! 선블록과 선글라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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