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가까운 아프리카
모로코
모로코 사막 지역 중
가장 푸른 동네
쉐프샤우엔
지친 여행자의 오아시스같은 곳
고양이들의 천국
아무렇지 않게
한 마리가 두 마리가 되고
골목 끝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모두 화보가 되고
그냥 그렇게 있기만 해도
한가롭고 편안한 곳
예쁜 색에 끌려
남의 집 앞까지 성큼 간 건 알고
황급히 돌아나오게 만드는
온몸을 감싼 현지인과
편하게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아무렇지 않게 잘 섞이는 곳
그 앞의 정장을 빼입은
고양이도 잘 어울리는
골목길을 하나하나 걸어본다
기념품 가게 앞에도
한가로운 삼생고양이 대리님
가게 주인 오면
후딱 저쪽으로 가는 자유로운 영혼의
삼색 고양이
고양이 IS 뭔들
어디 있어도
뭐랑 있어도
그냥 다 잘 어울리는
한가로운 고양이들이 가득한 곳
거기서 그냥 같이 한가로우면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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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혼자 다녀도 좋은 쉐프샤우엔에서 여유를 즐기며
2. 편한 신발, 7부 이상의 옷, 모자, 선글라스, 선블록은 필수~
3. 가만히 앉아서 고양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세상 사람들이 다 같은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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