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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타이완]기승전 고양이 마을,허우통 비전홀에서 조심해야 하는 이유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 그런 분들이라면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페루 리마, 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 케네디 공원모로코 쉐프샤우엔, 푸른 마을의 가득한 고양이들터키 에페소 유적지, 한가로운 고양이들이탈리아 로마의 유적지 고양이들 그리고 대만의 허우통 고양이 마을입니다.특히 이 허우통의 경우는 쇠락한 마을을 고양이로 일으킨기승전 고양이 마을입니다. 허우통은 최대의 석탄공장이 있었던탄광마을입니다. 1992년에 완전히 폐광을 선언하면서동네 사람들이 떠나게 되었고거기를 이제 고양이들이 하나 둘 모여살다가마음 맞는 사람들이같이 고양이 마을을 설계하게 된 것이죠. 허우통 기차역에서 나오자마자가장 정면 맞은 편 건물이바로 비전홀 원경관이 있습니다. 허우통의 역사광부들그리고 생활상 앞으로 어떻게 변해..

[적묘의 제주도]감귤박물관,세계감귤전시관도 보고 감귤족욕체험도 하고~

잘 만들어 놓았는데 관광객들이 오가기엔 조금 애매한가봅니다. 서귀포시 직영관광지인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산방산, 주상절리대 등 5군데요즘은 이들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전일이나 당일 입장권을 소지해 감귤박물관을 찾을 경우 개인이나 단체에 관계없이 무료로 입장됩니다. 한국 감귤의 역사, 세계 감귤 전시관 열대 식물 온실, 족욕체험도 무료니까 기회되면 꼭 가보세요~ 그리고 정말 다양한 활동들이 있더라구요.체험들 내용들이 많으니까시간 되는 분들은 최대한 많이 경험하시고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참고 하시구요 ^^ http://citrus.seogwipo.go.kr/ 일단 오픈 시간은 09:00∼18:00단, 하절기(7월~9월) 19:00까지 이 사진은 박물관 전망대 올라가서 담았는데참 산책로가 예뻐..

[적묘의 고양이]봄날 노묘들의 치명적 전염병, 불치병 하품

현관 앞까지 쪼르르르 달려오던 초롱군은 더이상 없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어딜 현관까지 나가겠어 난 소파에 푹!!!!집안의 중심 거실의 왕좌~ 병원 다녀왔다가 강변 공원 걸어서 돌아오면서망원렌즈로 사진을 찍으면서 온다고망원렌즈 달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손에서 아직 카메라를 놓지 않은 상태라셔터는 바로! 거하게 하품 시작 사악하고 귀여워 보이는 고난이도 하품!!! 다리 네개와 꼬리는 완전히 감춰주는 센스 얄밉게 코 찡긋하품 마무리 카리스마 있게 셔터 소리에 눈살 찌푸리면서 깬 깜찍양 슥 고개 돌리면서 매너있는 숙녀답게하품~ 크어~~~ 션하게 봄은 졸음이어라~ 한번에 하품이 끝나는 것 봤는감 하품은 전염되는 것이 맞나보다!!! 크.....참으려 하였으나 역시... 설마 나만 졸리는 건 아닐꺼야 설마 노묘들만..

[적묘의 타이완]고양이마을 허우통에서 먹은 한끼

지우펀에서 날씨가 안 좋을까봐너무 일찍 일어나 좋은 날씨에 한정없이 걸었더니 가볍기 한정없던 산해관의 아침은 정말 광속으로순식간에 소화 끝!!! 루이팡에서 핑시선표를 사서 후이통 도착하자 마자배고프다!!! 라는 강력한 느낌 후이통역에서 내려다본 마을역전 식당들~ 나오자 마자역 한 컷 찍어주고 나와서 제일 오른쪽 첫번째 집으로!!! 사람이 많긴 하지만 회전율이 좋은 듯!! 무엇보다 그냥 음식을이거 저거 하고 고를 수 있을거 같아서~ 그러나 요런 건 빼고~ 저 말고 같이 간 동행님의 능력으로 +_+주문 완료!!! 달콤하게 맛있었던두부조림 오랜만에 먹은 듯한풀떼기? 대만식 고기양념은 어디나 올라가는 듯?밥 위에 고기~ 닭과 야채가 들어간 튀김~ 그리고 국물 슴슴한 우동 비슷한 애 고양이라는 아이디어 하나로 기..

[적묘의 포르투갈]18세기 도시계획,리스본 리베르타드 대로 4월, Avenida da Liberdade

리스본에서 가장 넓은 대로에쭉 뻗은 산책로 겸 18세기부터 재정비되어옛 건축물부터 최신 건물까지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는 곳이 리스본의 리베르타드 대로입니다.우리 말로 번역하면 리스본 자유로~ 프랑스 파리의 가로수길을 참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론 이 바닥의 포르투갈식 장식이 정말 인상적이예요 서로 다른 문양들 포르투갈 사람들의 이 엄청난 타일장식에의 집착인가요!!! 가문의 문장인가... 하나하나섬세하고 예쁩니다. 걷다보면 여기저기 기념동상들도 있어요. 리스본의 현지식 발음은 리스보아. 리스보아에는 북서로 12개 가량의 언덕이 있고평지인 듯 평지 아닌 듯그러나 적당히 걸을만한 대로는 헤스타우라도르스 광장에서 북서로 향해 폼발 후작 광장까지 뻗은 너비 90m, 길이 1.5㎞의 리베르다드 거리입니다. 리스..

[적묘의 제주도]천주교 성지순례코스,기념스탬프,정난주 마리아묘,성김대건표착기념관,이시돌목장

제주도 4일째 일정 역시 렌트카로 이동했기 때문에이렇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4일 산방산-사계해안도로-송악산-서귀포 김정희 유배지-정난주 마리아의 묘-절부암 근처 성김대건표착기념관-이시돌목장하귀~애월해안도로-이호테우 해변-제주 43평화공원-신제주 성당 모두 걸어서 이동하시려면한번에는 불가능하고시간 될 때마다 한두군데씩 이동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그리고 요즘은 산티아고 길도 그렇고각 여행지들에서 여기저기 기념스탬프 찍는 것으로성취감도 심어주는 것 참 괜찮다 싶더니 천주교 성지순례 다니시면서도기념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니 잊지마세요 ^^ 실제로 올레길로 걸으실 때 만날 수 있는 곳들이천주교 사이트에 정리가 되어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올레길 코스에서 만나는 성지, 성당(☎ 064- ) 1코스..

[적묘의 타이완]마오콩에서 즐기는 커피와 카오스 고양이,Red Wood House

마오콩 곤돌라에서 내려서역에서 천천히 걷다 보면바로 찻집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 중에서 제일 시설면에서 좋아보였던 곳 그래서 일단 눈에 담아놓고 걷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끝까지 걸었다가 다시 돌아와서찜해 놓았던 그 찻집으로 들어왔습니다. Red Wood House33 Lane 38, Section 3, Zhinan Road, Taipei, Taiwan 꽤 더웠거든요~그래서 걷다가 바로 쉬러 ^^;; 그리고 돌아가면서 다른 역에도 중간 중간 내려보려는 계산~ 식사 메뉴도 있었지만워낙에 일찍 이동하면서 마오콩에서는 커피나 차를 마시려고 결심하고 온 거라바로 예쁜 카페로 들어온 거랍니다. 아직 점심 시간 전이라서한가한 매장 안~ 사실 이럴 때가 제일 좋아요 ^^ 이 다음엔 바로 음료, 디저트, 식사 손님들로가득..

[적묘의 모로코]유럽에서 가장 가까운 아프리카, 마라께시에서 사하라 사막 2박 3일코스

스페인 세비야에서 비행기 타고한시간이면 가는모로코 마라케시 그냥 위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연강수량 100mm 이하 사막지역이구나싶습니다!!! 루트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배타고 탕헤르로 들어갈 수도 있지요.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묶어서 여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가깝고여행자들이 들어가기 좋은여자 혼자 여행해도 괜찮은 정도의개방적인 이슬람이기 때문이지요. 쾌적하고 깔끔한 마라케시 국제공항생각보다 훨씬 더 예쁩니다. 초생달과 별이슬람 스타일아랍 스타일 아라베스크 arabesque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단 실내는 에어컨혹은 에어컨이 없어도건조하다보니 워낙에 그늘만 들어와서 서늘합니다. 나가서도 마찬가지. 끈끈함이 없어서 오히려 한국 여름보다 개운하게 다닐 수 있지만햇볕에 나가면 뱀파이어처럼 모래로 ..

[적묘의 타이완]예류지질공원 앞 시장에서 한끼, 굴전과 대만 자장면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8시 30분 정도에 나와서버스를 한시간 가량 타고 도착한 예류 지질공원을 다 돌고12시가 넘어 배가 고파왔죠 나가서 바로 밥을 먹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을만큼 1구역부터 2구역저는 3구역까지 다 다녀왔으니까요. 11시 30분쯤 되니 온통 바다 안개가이렇게 뒤덮이고 오히려 아침이 선명했었는데..;; 발걸음을 재촉해야 할 정도로눅눅해집니다. 안개가 비처럼 몸을 감아요 출구로 나갑니다. 나가면 못 들어옵니다~ 바깥쪽에는 차들이 가득 그리고 이렇게 쭈욱 천막 시장도 서 있답니다. 여기 말고저쪽~ 이 천막은 과일이랑 간식들, 튀김들을 더 많이 팔아요.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좀 멀쩡하게 보이는 긴 통로 시장이 있어요.예류관광시장입니다. 기념품도 팔고~ 바로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 해산물들도 많아요..

[적묘의 타이완]하루 한잔 버블티,쩐주나이차,珍珠奶茶,coco,우쓰란,50嵐 체험기

타피오카~카사바를 가공해서 만든 알갱이탄탄하게 씹혀서 좋아하는 것 그리고 원래 밀크티 완전 좋아합니다...위에 안 좋은 편이라서 자제하고 있지만타이완까지 와서 자제하기엔35대만 달러에서 40 대만달러면 먹는 버블티 한잔은 너무 착한 가격이잖아요. 천 500원대에서 즐기는 버블티!!! 여러 군데를 가봤는데그 중에서 세곳 주문방식 다 같아요. 그리고 영수증 처리 참 잘해줍니다. 가격도 밖에 적혀 있고크기와 설탕, 얼음만 정하면 됩니다. 보통 얼음은 좀 적게, 아니면 없이설탕은 제일 적은 걸로~ 보통 30% 이렇게 포장해주는 것 참 ....포장재는 아까운데 이동하고 마시고 쓰레기통 찾기 전까지 들고 다니기도 좋고실제로 대만 지하철에 음료나 음식을 들고 타면서 음용하는 건 벌금내야하는 사항이지만이렇게 딱 봉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