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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고양이]the 만지다,쓰담쓰담,노묘들과 아버지의 손길

집안의 평균 수명을 확 상향조절하는데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고양이들과 아버지 실제론 고양이들이 사람나이로 환산하면아버지보다 더 나이 많을테지요 깜찍양은 유일하게아빠의 손길만 좋아합니다. 사실 이 소파에 줄줄이 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아빠~~~ 저나 엄마가 가서 앉으면.... 깜찍양은 사라집니다. 초롱군도 정말 쓰담쓰담부비부비 할짝할짝 다 잘하는 고양이인데 특히 아빠의 손길은 좋아한답니다. 저나 엄마는 아무래도 고양이털을 어떻게든 잘 빗기고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건지..;; 손길에 반응이 좀 다르거든요. 아버지의 손길은 전혀... 그런 의도가 없이 고양이를 만지고 쓰다듬어주는 것 그것 외에 다른 검은 속셈이 없으니까요. 그저 편안하게 손길을 즐깁니다. the 만지세요~~~ 그렇게 고양이의 녹..

[적묘의 쉐프샤우엔]비누와 향,허브,모로코 기념품, 라 보띠카 델라 아부엘라 알라딘,La Botica de la Abuela Aladdin

쉐프샤우엔에서 기념품을 산다면추천하고 싶은 가게랍니다. 라 보띠카 델라 아부엘라 알라딘,La Botica de la Abuela Aladdin 알라딘 할머니의 약국그렇게 번역해야하려나요 페스까진 좀 애매하더니쉐프샤우엔에서부터는 그냥 스페인어로 대화 가능. 간판이나 식당도 스페인어로 되어있었어요. 위치는 찾기 쉽습니다. Chefchaouen 91000, Morocco 광장에 나가서저 큰 나무의 대각선 뒤쪽 온갖 포프리와 향들 보입니다. 문 앞에 항상 이렇게꽃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몇번이고 지나가다가 여행자를 한 사람 만나서구입하러 간다길래 쫄래쫄래 쫒아갔어요 생각보다 2층이 넓고 볼만해요~ 향이 들어서는 순간 ~~~ 그냥 예쁘고 향긋해서잠깐 정신줄 놨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그냥 구경~~~ 주렁주렁..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피카소 미술관,사진촬영금지,뭔가 아쉬운 미술관,Museo Picasso Málaga

말라가는 피카소가 태어난 곳인데실제로 19세 이후부터 사망할때까진이 도시를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피카소 생가가 있고 말라가 피카소 생가 박물관,Museo Casa Natal de Picasso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데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좋은 작품이나 유명작품들은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보시면 되고~ 말라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피카소 사망이후 기증받아서 만들어진 미술관들이거든요. 학생할인, 교사 할인이 조금 됩니다.Palacio de Buenavista, Calle San Agustín, 8, 29015 Málaga, 스페인 아주 정확하게!!! 딱 10시에 문 열더라구요..;; 9시쯤 연다고 생각하고 일찍 갔다가그냥 구시가지 열심히 구경을~~~ 사진촬영은 복도와 건물 정도만 허용..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피카소 생가 박물관,Museo Casa Natal de Picasso

스페인에서 가장 좋았던 피카소 전시회는누가 뭐래도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 시녀들 연작방과 그리고 작품으로는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의 게르니카 정작 피카소의 생가가 있는 말라가에서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곳은 히브랄파로성과 현대미술센터볼것이 정말 많거든요. 2016/04/02 -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360도 전망좋은 히브랄파로성,Castillo de Gibralfaro2016/03/26 -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현대미술센터,무료입장,CAC Málaga 말라가의 두 곳 모두 모두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딱히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일단 사진 금지. 그리고 진짜....별거 없습니다. 소소한 유품들,가족들의 물건 그 정도가 다예요. 알지만 가봐야죠!!! 말라가 시내는 작으니까..

[적묘의 타이완tip]대만무료인터넷 사용신청과 충전,11자콘센트,TPE-Free,iTaiwan

타이페이에 가자마자유심을 구입할까 했는데 사실 새벽도착이라서 일단 공항 유심판매하는 곳이영업을 안하고 있었고 유심을 끼우면 카톡 설정때문에 좀 고민하다가유심 알아보기 전에타이페이메인 역에서 무료 인터넷을 신청해서굳이 유심을 구입할 필요가 없었어요. 게다가 숙소들이 인터넷이 빠른 편이니까유심은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접고무료 제공되는 와이파이만 사용해서 여행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그래왔듯이그냥 숙소와 카페의 와이파이로 충분하더라구요.그런데 +_+ 타이완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주는서비스가 있습니다!!! 대만의 무료 Wifi 서비스 - iTaiwan 계정 신청, 이용 방법 소개전지역 관광정보센터 주소여기에서 신청가능합니다. http://itaiwan.gov.tw/en/traveler.html#tra..

[적묘의 벡스코]2016년 부산케이펫페어, 애견박람회,대형견들, 도베르만, 썰매개, 레브라도

부산 케이펫페어 두번째날이네요.저는 그냥 두번째날은 패스~ 티켓이 있어도 사전등록을 거기서 스마트폰으로 해야하고참가 인원들이 많고 일단...실내에 많은 반려동물들이 많아서제 기관지로는 무리.. ^^;;하루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봄날이란 주제답게다양한 반려동물들이 오려니 했는데- 이구아나, 조류, 설치류...등등 기대가 컸었거든요~ 거의 애견박람회 모드였고비슷비슷한 소형견들이 워낙에 많았어요. 그중에서 눈에 띄게 사진에 담고 싶어서견주님들께 말씀드리고 담은 대형견들이랍니다. 나와서는 바람이 좋아서빨리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고양이 사료샘플은 주는 건 다 받은거 같고좁은 곳에서 배변처리를 신경 써서 한다고 해도아무래도 공기가 갑갑했거든요. 어제는 빨강, 오늘은 파랑..

[적묘의 부산]온천천 봄비,나비, 그리고 왜가리,우중출사

봄비가 내리는 날 살짝 긋다가 그치려다가 다시 떨어지려다가 그리고....비가 그친 사이에 어딘가 우산을 떨구고 온..;;그러나 카메라는 잘 챙기고 있기 때문에 +_+ 사진은 있다는거죠!!! 집에서야 물뿌리개로 물 좀 뿌려주면 되지만이렇게 온 자연에 반짝반짝 물방울이매달려있는 것은 비가오지 않고서야불가능한 일 봄이 아니고서야이렇게 단풍나무에 꽃이 피는 것을담을 수 없는 일 철쭉 꽃이이렇게 시스루였던 것도 당췌 알수 없는 일 붓꽃도 봄비 한자락에 가득 꽃을 피웁니다. 날렵한 줄기에잎새에 송글송글 물방울들도 싱그러워 좋아요~~ 유채꽃이 다 피고 지는구나 했더니그늘쪽에 있었는지 조금 늦게 나왔는지 꽃이 이제 올라옵니다. 비가 그치고햇살이 뜨겁게 올라오면순식간에 피어버리겠죠 사실 이런 날이 나비를 담기에 참 좋아..

[적묘의 부산]2016년 케이펫페어 후기,고양이 관련상품들,반려동물

고양이카페에서 케이펫페어 부산 티켓을 나눔받았어요한장인 줄 알았는데 두 장 주신대서 정말 급히 생각한 친구가강아지 키우는 친구!!!근데 그건 예전이고 지금은 아파트로 이사가서 시골집에서 애들 잘 뛰어 놀고 있다고대신에 같이 저랑 고양이 사료샘플이랑 간식을 받아줬어요. 일단...한시간 정도 돌면서 받은 것이..그것도 두명이서!!!! 많지 않습니다.일단 고양이용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애견박람회 느낌입니다.팻산업이라기엔....그냥 개님 몰아주기예요~ 그나마 고양이라서 조금이라도 지분이 있어서 다행..ㅠㅠ 요만큼입니다. 7군데 정도에서 고양이용도 찾을 수 있었고그 중에서 SNS 미션이나 홈페이지 가입이 조건인 것이 대부분 그냥 거기 줄 서서 계속 가입하고 해쉬태그하고..좋아요 누르고 사진찍어서 올리고 그렇게..

[적묘의 부산]2016년 케이펫페어 후기,반려동물,강아지들을 만나다.벡스코

고양이카페에서 케이펫페어 부산 티켓을 나눔하시길래감사히 받았습니다. 한장인 줄 알았는데 두 장이라길래감사히 +_+ 같이 갈 친구에게 연락을 했지요. 처음으로 제 2전시장을 가봤네요 http://www.k-pet.co.kr/2016b/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봄날이라는 컨셉이라 개들이 많겠구나 했는데정말 개들이 많았어요. 근데 정말..개들만..;;; 오후에 카페분을 만나서너무나 감사히!!! vip티켓을 받고셀프등록하고 팔찌 받아서 손목에 감고들어가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반려동물들은역시 강아지~~~~ 그래도 역시 간혹보는 대형견을 참 좋아요~ 클래식 푸들도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포메라니안말티즈웰시코기를 좀 많이 본거 같아요 매장들은 생각보다... 다 개님들 사료 고양이 사료들은 간혹~~~~ 이벤트를 해도 대..

[적묘의 쿠스코]올화이트 고양이 취향저격,산페드로시장 털실가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산 페드로 시장쿠스코 구시가지의 끝쪽입니다.기차역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페루의 안데스 지역 사람들은진짜 언제나 어디서나 실을 잣고 뜨개질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쿠스코 같은 곳은양, 라마, 알파카를 키우니까요 털실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사실 대부분의 털실은 리마로 가서 판매되지만쿠스코랑 뿌노에서는 종종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기차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거의 골목마다 성당이예요 시장에 들어가면 우리나라 재래시장이랑 똑같아요. 구역별로 판매물품이 달라집니다. 그래도 관광객들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니만큼기념품들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판다고 싼건 절대 아니예요 그리고 잘 보면 요상한 것들이 있습니다.말린 새끼 짐승 같은 것으로 일종의..음.... 이런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