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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파티마]예쁜 고양이와 게스트하우스,Fatima Lounge Guest House

파티마는 리스본에서 1시간 30분 떨어진 작은 도시버스타고 오면 됩니다. 이곳에 작은 조용한 도시 파티마에서 2박 3일을 보내면서숙소는 미리 2월에 인터넷 부킹닷컴으로 예약했어요. 파티마에는 여러 숙소가 있고성지 대성당 주변으로는 비싼 숙소가 많아요.그렇다고 거리가 좀 있어도 불편함이 없을만큼작은 동네이고, 길이 평탄해서 트렁크 끌고 다니는 것이불편하지 않았어요. Fatima Lounge Guest House 미리 버스역으로 나와주시더라구요. 포르투갈어, 영어, 스페인어 모두 되는 분이어서편하게 만나서 차로 이동했어요. 프랑스어도 하신다고 함 +_+저랑은 스페인어 쓰다 영어쓰다 그랬네요. 도착해서~ 가격은 여성전용 도미토리하루밤에 15유로조식포함입니다. 부킹닷컴 링크 4월의 포르투갈은정말 여행하기 좋을 ..

[적묘의 고양이]길냥이 사료셔틀 고민,도시 생태계

고양이 3종세트가 고맙게도 다들 장수묘인지라많이들 사료를 물어보시더라구요. 대부분은 로얄캐닌 인도어 10kg 짜리를 먹입니다. 가끔은 헤어볼이나 다이어트사료를 먹일 때도 있지만기본은 인도어예요.인도 물고기가 아니고~ in door실내거주 고양이에 대한 표현입니다. 세마리라서 무조건 대용량으로 구입해서 먹입니다. 이 사료는 길냥이들과 나눠먹기엔 적합하지도 않고비싼데 영양분 낮은 거?대부분 나이가 어린 길냥이들에겐 돈지랄인거죠. 그렇다고 너무 기호성만 좋은 저렴한 저가형 길냥이용 사료는 집에서 사료만 먹는 집냥이에겐 또 미안한거죠.영양부족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오른쪽 바닥 보이는 사료가 로얄이예요. 그래서 낙점된 것이 코스트코 고양이 사료 11키로 짜리는좋긴한데 단백질 함량이 꽤 높아요. 흔한 길냥이용 사료..

[적묘의 타이완여행tip]친절한 한국어 안내서가 있는 타이페이 명소들

저는 여행 전에 간단하게 검색 및 여행책 한두권 보는 정도인데이번에 짐이 10kg 한정이어서 당연히 책을 빼게 되었어요. 필요한 내용은 간단하게 스마트폰에 화면캡쳐해놓고실제로 가서는 친절한 한국어 안내서들을 많이 보았답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가지고 온 펀 타이페이와 재미있는 타이페이 이 두 가지는 전체적인 타이페이와 근교 여행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지하철역에 다 있는 지하철 운영정보소개 해안길을 따라가는 11대 관광명소 황금 푸릉선 안내서도 좋았고 국립고궁박물관의 안내도도 괜찮았어요.참, 4층의 레스토랑은 작년에 문 닫았습니다..ㅠㅠ 특히 타이페이 여행에서 가장 필수지하철 안내서는 진짜 좋아요. 타이페이 메트로 역마다 거의 다 있습니다. 펼치면 꼭 가봐야 하는 곳들아주 잘 설명되어 있고 내려야 하는..

[적묘의 해외여행tip]부산발 타이페이 저가항공 v에어 기내용 수하물 주의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타이페이 여행 열흘동안 다녀왔지만실제 이동한 날을 빼면 딱 채운 8일 정도입니다. 2016/04/11 - [적묘의 대만]4월 타이완 여행일정,타이페이 중심으로,Taiwan2016/03/30 - [적묘의 해외여행tip]대만여행 110v 플러그 아답타 준비, 타이완은 11자형2016/03/06 - [적묘의 여행tip]기내반입 화장품과 기내수하물로 여행하기2016/01/03 - [적묘의 여행tip]기내용짐싸기,반입 가능 화장품과 식품류2015/12/22 - [적묘의 여행tip]해외필수품 여권과 출입국 도장, 그리고 특별한 여행기념스탬프 작년 말에 나온 v에어 부산-타이완 특가 비행기표 구입약 12만원 왕복가였는데, 지금도 제일 싼 걸로 찾아보면 16만원 선입니다.3월 30일부터 4월..

[적묘의 타이완]국부기념관 쑨원,삼민주의,선거 독려

쑨원의 사상은중화민국(대만)과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양측에 모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옛 황제의 중국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 중국의 민중이 중심되는 세상 대만의 국부쑨원 기념관은 그런 삼민주의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 민족주의, 민권주의, 민생주의 국부기념관 역에 내리시면 됩니다.바로 연결되구요. 4번 출구입니다. 날씨가 4월에도 이렇더라구요..ㅠㅠ 안개가 가득합니다. 쑨원의 동상이 있고이 앞에서 시간대에 따라 교대식이 있습니다. 굳이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는...별건 아니고 투표방식에 대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장이 있더라구요. 실제로 이렇게 투표합니다. 가표소가 있고 기표를 한 후에 투표함에 넣는 것까지!!! 실제로 해볼 수 있습니다. 귀국해서대만 여행과 관련한 책들을 반납하러도서관에 갔습니다. ..

[적묘의 포르투갈]리스본 예수상에서 테주강 전망을 보다,Cristo Rei, Lisbon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죠. 리오 데자네이루에 랜드마크 격으로 대형 예수상이 세워진 것은19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1931년에 봉헌식이 이루어집니다. 브라질에서 일직선에 위치하는 포르투갈 리스본 테주강에도 대형 예수상이 세워집니다. 1959년 5월 17일에 완공되었고주소는 Alto do Pragal, Av. Cristo Rei, 2800-058 Almada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에 좋은 곳이고저렴하게 배를 타고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예요. https://goo.gl/maps/bBWAPbAA3rD2 까이스 두 소드레에 가서 배를 타면 됩니다. Cais do Sodré 일일 교통카드로 입금한 비바카드로는 안되더라구요.따로 구입해야합니다. 그냥 숙소에서 만난 분들이랑 같이 갔는데한 분이 카드 여러장 ..

[적묘의 타이완]대만 고양이 마을 허우통,핑시선 기차여행,관광산업 아이디어 벤치마킹

핑시선(平溪線)은 싼댜오링(三道嶺)에서 징통(菁桐) 까지 12.9km를 왕복하는단선 관광기차랍니다. 실제론 쇠락해버린 탄광마을들을 관광지로 엮어낸뛰어난 아이디어지요~ 이런 아이디어 벤치마킹하는 지자체가 있으면 좋겠네요.자꾸 드라마 세트장 흔적만 남겨놓지 말고뭔가 활동하고 움직이고 소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관광지를 새롭게 만들어 낸 것이니까요. 그중에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고양이 마을 허우통(Houtong) 이 핑시선은 루이팡에서 시작하지만실제로 허우통까지는 그냥 일반 기차가 다닙니다. 그래서 타이페이메인역에서 허우통까지 그냥 이지카드 찍고 오시면 되요. 저와 동행님은 지우펀에서 하루 지내고루이팡행 버스를 타고 각 역에서 다 내려보자는 마음으로 종일권을 끊었으나!!!! 가격이 올랐어..ㅠㅠ80 대만달러입..

[적묘의 타이완]턱시도 낭만 고양이의 정체,예류지질공원가는 길

턱시도를 곱게 차려입고목엔 영롱한 방울을그리고 코엔 찰리 채플린 콧수염까지 멋들어지게마무리를 한 이 고양이를 만난 것은 예류 버스 정류장에서3분 거리? 사실 잘보면 뒤에 한마리 더 있어요~나중에 또 한마리 더 등장하지만 ^^;;; 다른 포스팅으로 올릴게요. 이른 아침 중샤오푸싱(忠孝復興)역 백화점 소고 근처에서1815번 버스를 타고 예류로 출발해서졸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도착한 그곳!!!한시간 정도 걸렸어요. 잠깐 걸으면 바로 나오는 예류 어촌마을이 있어요. 지금 있는 자리가 바로 예류 어촌항 작은 마을이랍니다. 이른 아침을 선호하는 저는이 시간에 빨리 빨리 움직이는 걸 참 좋아해요. 아직 거리가 사람들로 넘치지 않을 때 그리고 우연히 마주치는 고양이가 겁도 없이 눈깜빡거리는 고양이키스만으로거침없이 발걸음..

[적묘의 제주도]수성화산 성산 일출봉, 해뜨기 30분전 입장하세요! 영주십경,일출명소

아름다운 오름과 멋진 바다색그리고 해가 떠오르는 것과 지는 것이 보기 좋은 곳 다만..단점이 있다면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 꼭대기까지 올라가고 싶다면 해뜨는 시간보다 30분 먼저 입장해서올라가시면 됩니다.왕복 50분 정도 걸리니까요. 사진도 찍고 주변을 돌아보려면 한시간 반 정도 잡으면 좋습니다. 성산을 올라가지 않고 주변만 돌꺼라면훨씬 시간이 짧아지겠지요. 이용시간/휴무일 일출 한시간 전부터 ~ 일몰시까지이용요금개인 -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1,0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 - 성인 1,600원 / 청소년, 군인 800원 / 어린이 800원 ※ 단체 10인 이상 주차비가 무료랍니다~제주도는 대부분 주차비가 무료여서 좋았어요 ^^ http://jejuwnh.jeju.go.kr..

[적묘의 고양이]선거독려, 제20대 4.13 총선, 지역구와 비례대표

지금까지 눈을 감고 있었지보고 싶은 것들이 보이지 않더라고 그런데 때가 왔어 눈을 뜨라고 드디어 도착한 봉투를 열고내용물을 펼쳐 보았지 투표소는 언제나 하던 그곳 이번에도 투표소가 바뀌지 않아서 편하게 다녀오면 되겠군 선거 독려는 해도 되지만특정 후보 지지에 대한 말을 하는 건 안되는 건 알지? 그래서 다 모자이크 처리했잖어~ 일단 읽어 보라고. 실질적인 정책을 보라고~ 이미 사전투표는 지났으니 주소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는 것 잊지 말고!!! 투표소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러니 잠깐만 나갔다 오라고 틀어 박혀있지 말고 더 틀어 박히려고 하지도 말고 꼬리말고 숨지도 말고 최선이 없다면 차선이라도차선이 없다면 무효표라도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권리를 포기하는 것 꼬리를 잡아 당겨서라도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