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8 3

[적묘의 페루]여행기념품 알파카 숄,잉카천 테이블보 및 대략 가격

페루에 있다보면 그냥 어떤 옷들은 사서 입게 된답니다. 춥거나 덥고 2년치 짐이 겨우 트렁크 두개, 46키로로는 택도 없는 것들이니까요. 그러나 한국에서 과연 이옷들을 입을 수 있을까는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런 이유로 선물을 고를 때는 옷보다는 작은 소품들을 구입하게 된답니다. 옷은 아무래도 취향을 타게 되니까요. 페루에서는 알파카가 특산물이기도 하니까 숄이나 스웨터, 목도리를 사는 사람들은 꽤 있는편~ 한국에서 사는거보다 가격은 월등히 쌉니다. 물론 페루 평균 월급으로 비교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한국 기준으로 보면 저렴하니까요. 지금 2013년 11월 기준으로 1솔은 470원 정도입니다. 편하게 500원으로 계산했을 때 이런 판초 스타일의 베이비 알파카는 180솔 정도 일반 알파카는 100솔..

[적묘의 페루]소원을 빌어봐! 리마,산타로사의 우물

1728년에 지어진 수도원이 있답니다. Santuario de Santa Rosa de Lima 따끄나 거리(Avenida Tacna)에 있는데요 이 산타 로사라는 여인네는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성인이랍니다~ 그리고 200솔(2013년 100달러=대략 250솔 가량)의 화폐 모델 무지무지 간단하게 말하면 좋은 집안의 돈 많은 집 미녀 따님인데 평생을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 살았고 사회복지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성녀님이죠. 따끄나 거리에서 딱 보이는 이 성당은 바로 뒤가 리막 강이기 때문에 더 눈에 잘 보입니다. 왼쪽의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성당 옆으로 돌아들어갈 수 있어요 그 끝에 우물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소원을 들어주는 우물이지요 간단한 설명.. 위쪽은 스페인어 아래쪽은 영어 정말 깊지요....

[적묘의 페루]명견 래시? 리마 경찰견학교를 가다. POLICIA CANINA

경찰견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POLICIA CANINA https://goo.gl/maps/DjLhZ Rimac에 있습니다. 코이카 페루 리마 사무실에서 리마단원들과 함께 개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을 받으러 갔습니다. 제가 출근하는 기관만 하더라도 페루 외곽이라서 개들이 많거든요. 길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은 많진 않지만 일반 여성 허벅지 정도에 머리가 닿는 키의 큰 개들이 어슬렁 거리는 일이 많습니다. 전에 어느 분이 왜 그런 위험한데 다니냐고 하고..;; 산 이시드로나 미라플로레스에 사는 페루 사람도 왜 플라사 도스 데 마요에 가냐고 위험한 데 가지 말라고 하는데 그건..; 상대적인 것이고, 밤시간에 혼자 돌아다니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국립대학들은 위치가 그닥 좋은 곳이 아니예요. 코이카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