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 31

[적묘의 페루]7월 29일,리마 전체 군인행진 행사,Av.브라질

페루가 스페인 통치로부터 해방된 독립기념일 1821년 7월 28일 디아 데 인디펜던시아라고 한답니다. 페루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Fiestas Patrias, 매년 7월 29일에 독립기념일 군인퍼레이드가 있답니다. 하루 전날 밤에 모두 여기 모여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전시 그리고 행진은 오전 10시 경에 시작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걸어가야 하니까 아침에 일찍 출발합니다. 브라질길과 하비에르프라도가 만나는 곳까지는 이런 대형차량이 대기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사진을 담고 놀고 그리고 하비에르 프라도 쪽에서는 군인행렬이 대기를 합니다. 올해는 갈까 말까 하다가 역시 마지막해니까요. 그래서!!! 나갔습니다. 군인들 외에도 다른 업무를 보는 사람들도 행진에 함꼐 합니다. 다양한 제복과 다양한 무기들.. 일반 경찰..

[적묘의 페루]무료전시,센뜨로 데 리마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거리를 걷다

2014/07/02 - [적묘의 리마]페루중앙준비은행 무료 박물관,Museo del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 2014/02/01 - [적묘의 페루]리마시청 무료 전시회, 리마의 변화와 역사. Municipalidad de Lima 2014/01/15 - [적묘의 페루]리마 최초 국립극장박물관,무료입장 Museo Municipal del Teatro 2013/12/22 - [적묘의 페루]리마 카톨릭대학 무료문화전시,Casa O'Higgins,PUCP 2013/11/06 - [적묘의 페루]시청 무료전시회, 손으로 말하니 눈으로 들어라. 2013/07/19 - [적묘의 페루]무료사진전,여행의 단계 혹은 정지,paskanas 2012/06/22 - [적묘의 페루]페드로 데 오..

[적묘의 여행tip]해외여행 전 필수확인, 페루위험수준변경,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 여행단계 국가별 수준이 올라옵니다. 참고로 최근에 페루 국가 여행단계 위험수준이 변경되어서 살짝 소개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http://www.0404.go.kr/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http://www.0404.go.kr/country/notice/list.do?menuNo=1010000&mst_id=MST0000000000041 해외여행 뉴스등이 꾸준이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까 여행지 고민 되실 때는 미리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이번엔 그냥 쭉... 외교부 사이트 글을 가져왔습니다. 외교부는 페루 내 △마약 게릴라의 테러와 이에 대한 테러행위 토벌작전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과 △마약 운반경로로 사용되는 페루-콜롬비아 국경지역에 대해 7.23(수)부터 ..

[적묘의 페루]7월 28일 독립기념일, 7월 29일 군인의 날 행사, Av.브라질 교통통제

요즘 생활 피로도가 엄청나게 커진 이유는 제가 출퇴근 하는 길이 Av.브라질을 무조건 전체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av는 여러가지로 상상하고 들어오신 분들께 의외의 반전일 수도..;; 아베니다, 대로란 의미입니다. 브라질을 검색하고 들어온 분들께도 뭔가..; 음..;; 페루에는 각 나라의 이름을 딴 길 이름이 많습니다. 각설하고, 이 길에서 군인의 날 행사를 합니다. 페루는 7월 28일이 독립기념일, 29일이 군인의 날이라서 연휴입니다. 이때는 지방 여행비가 확 오르고, 사람 많은 곳은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 퍼레이드를 하는 것은 7월 29일인데 문제는...;;;; 약 3주 전부터 이런 좌석들이 설치되기 시작ㅎ 거의 24블록에서 1블록까지 쫙!!!! 가운데 버스 전용차로가 있고 양쪽으로는 일반차량..

[적묘의 페루]리마 재페루한인회, 한국학교와 한울타리

페루에 와서 사실 분들이 간혹 문의 하시는데 재페루한국 대사관 사이트 이용하십시오. 저는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곧 페루를 떠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비자, 학교, 거주문제 등은 저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전혀 알지도 못합니다. 관련 문의는 모두 해당하는 기관(이민국, 국제학교등)으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2014/07/18 -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교육 분야에 대해서, 지원조건 및 파견까지 2014/05/26 - [적묘의 부탁]흔한 부담댓글과 문의들, 승인방식으로 변경 항상 이야기를 들어왔는데 친한 친구가 한국학교에서 수업을 하게 되서 황금같은 토요일 하루 잠깐 한글학교에 다녀왔답니다. 주말 하루를 온전히 내 것으로 하는 것이 사실 상당히 필요한데 예전부터 궁금했었던 수업들이었거든요. ..

[적묘의 부산]서면 젊음의 거리 센스 넘치는 식당 골목들이 그립다.

제가 어릴 때부터 자주 친구들과 놀러다니던 곳은뻔하지요 ^^;; 서면, 남포동, 해운대, 동래, 부산대대부분이 그 근처에서 놀았던거 같아요. 지난 번에 한국에 갔을 땐카메라에 문제가 좀 생겨서 마음 급하게 찾아갔답니다.  이른 시간에는 사실 거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점심시간 이후로 열기 시작해서밤늦게까지 활기가 가득한 거리지요. 서면, 서태후로 유명했었지요.그 뒤쪽 길입니다. 젊음의 거리로 찾아보니까 그사이 이름이 바꼈는지 서면특화거리로 나오네요.      새로 식당들도 많이 생기고체인점들도 많이 들어오고 예전에 이쪽에 쭉...포차집들이었거든요.    ..

[적묘의 페루]세비체 전문점, 뿐또 아술 punto azul, 리마 맛집

상당히 유명한 집인데생각 외로 안간 건 왜일까 싶을 만큼..;;;기억에 보니, 워낙에 유명한 세비체리아인지라 사람들이 많고, 집과 출근하는 곳이랑 거리가 멀어서..;;  페루에 와서 처음에코이카 사무실에서 환영 모임으로 식사를 사준 곳도 여기다만, 미라플로레스 지점이었었죠~ 갑자기 지나다가 생각이 나서수르코 쪽에도 여기 지점있다고 맛있다고 하더라~ 고 말씀드렸더니 한번 가보자고 하셔서, 쑥 들어갔었답니다!!!! 분점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Av. Primavera 2235, Santiago de Surco  http://puntoazulrestaurante.com/local-surco.php  ..

[적묘의 여행tip]기내반입가능, 다양한 인스턴트 차

여러번 여행을 하면서 특히 짐을 부치지 않고 단거리 비행을 할 때에는 정말 아쉬운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몇가지는 다행히 국내선이든 국외선이든 문제없이 가지고 탈 수 있어서 좋지요. 인스턴트 차들!!! 해외 생활이 길어지면서 아쉬운 것들 중 하나가 다양한 인스턴트 차들이네요. 특히 한국에서는 정말 다양한 차들이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있는데. 제 3세계에는 그렇게 다양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일단, 공장 공정을 거치면 가격이 올라가요. 지난 번에 무게초과한다고 챙겨준다는거 극구 거절하고 맛만 보겠다고 달랑 두개 가져온 밀크티 팩!!! 일본국건데 완전 ㅠㅠ 흐어어어어엉~~~~ 맛있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페루에서 판매하는 건 커피 종류 네슬레 정도가 다네요. 역시..;; 다국적 기업..ㅠㅠ 최근에 받..

[적묘의 뉴욕]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서 뉴욕야경,rockefeller plaza

록펠러 센터와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고민 끝에 올라간 탑 오브 더 락 야경에서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이 빠지면 안될거 같아서 ^^;; 50th Street, 5th와 6th Avenues 사이 오픈시간 8:00 am-12:00 am(자정) 예약 안하면 27달러~ 늦은 오후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출발!!!! 어디든 미국은 보안검사 정말 철처..;; 귀찮아 죽겠지만..; 죽는거 보단 나으니까요!!! 올라가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탑의 건설과정.. 다들 어떻게 저기서 밥을 먹었을까..ㅠㅠ 어스름이 내리기 전 뉴욕의 허파인 센트럴 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더 바람이 차니까 옷과 스카프는 필수!!!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에 불이 들어오고 꼭..

[적묘의 페루]흔한 젖소고양이, 외출고양이를 만나는 리마

한국어 분야별 회의가 있었던지라 이른 아침에 급하게 자료 준비한거 다 싸서 무거운 가방을 메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회의 장소로 걸어가고 있었어요. 집에서 택시타기엔 애매하고 버스는 없고 가방 속에 책만 10권이 넘게 있어서 등에 땀이 줄줄 흐르는데 카메라를 챙길 여력도 없어서 그냥 발걸음만 재촉하며 걷고 있었답니다. 두둥!!!! 항상 이 길을 지날 때면 만나곤 하던 젖소냥이 오늘도 여기 있네요. 야옹아~ 불렀더니~~~ 응? 이 이른 아침에 무슨 일이야? 몸을 쭈욱 펴면서 느른하게 기지개~ 마무리로 이리 딩굴 저리 딩굴 아 ...폰카밖에 없어서 속도가..; 셔터 스피드 너무 느리심..; 이리 부비 저리 부비~ 냥냥..가볍게 아침 대화를 나누고는 나 가야해~ 그러니까 웅? 하면서 바라보는 저 눈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