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 31

[적묘의 페루]너의 침묵과 입술에...Parque del Amor,미라플로레스 사랑공원

라르꼬 마르의 절벽은미라플로레스의 백미 중 하나입니다. 바다 바로 이쪽으로 깍아지른 절벽과아래의 코스타 베르데 도로와 절벽 위의 공원들 그리고 쇼핑몰... 30년 전엔 아무것도 없었던 땅에신시가지가 들어선 곳이랍니다.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사랑의 공원이지요~ Parque del AmorMalecón Cisneros, Miraflores, Lima, Perú  http://goo.gl/maps/95bz2      바로 옆쪽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개인이 장비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 돈을 내고 관광객이 체험하는 경우도 있고그런 경우는 뒤쪽에 조정하는 사람이 앉고 앞에 관광객이 앉는 식으로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어요.        이런 날씨에 해안선이 잘 안 보일 듯하지만 뭐.;;..

[적묘의 블로그]티스토리 초대장 신청시 꼭 읽어 보세요~

저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은 저마다 목표가 있을 겁니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공간이니 만큼 블로거의 성향에 많이 좌우됩니다. 어떤 이들은 수익창출이 목표일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블로그를 통해서 책을 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블로그로 경력을 쌓기도 하고.... 어떤 분이 저에게 블로그 그렇게 해봐야 사람도 많이 안들어 오고 수익형 광고도 더 달라고... 그러시던데, 저는 그냥 일상을 정리하고 게을러지지 않기 위한 하루하루의 정리를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적묘의 공간이라는 블로그는 한 개인의 일상과 여행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제 생활과 괴리된 부분에 대한 내용들은 거의 올라오지 않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같이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분들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드리고 싶..

공지 2014.07.09

[적묘의 페루]오드아이 고양이에게 캔을 따준 이유!,Kennedy Park

페루는 한국 면적의 13배, 리마는 서울면적의 4배입니다. 미라플로레스는 안전한 동네고 그 중에서도 http://goo.gl/maps/Zutk2 케네디 공원은 고양이도 많고, 여행자 거리가 있어서 더 안전한 편이거든요. 얼마전 오전엔 집주인 만나서 이야기 하고오후엔 살짝 미라플로레스에서할일도 있고 해서 겸사 다녀왔습니다.  가방에 카메라와 고양이캔, 그리고 일회용 그릇도 준비~ 많고 많은 고양이들 중에서누구에게 캔을 따줄까요~      예전부터 자주 보던 고양이~ 양쪽 눈의 색이 다른오드아이 흰 고양이랍니다. 그런데 왜 자꾸 신경이 쓰였었냐면~~~ 고양이들은 건강상태가 좋으면바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털을 알아서 할짝거리면서 깨끗하게 몸단장하는 걸 못한다는 건배가 고프다는 증거!!! 먹을 걸 구하는데 바쁘..

[적묘의 페루]케네디 공원에서 고양이 밥주기~

이제 3달 남은 코이카 봉사단원 생활 집과 학교만 오가다가가끔씩 다른 방향의 케네디공원에 가서카메라로 신나게 셔터를 누르고, 고양이들을 보면서얼마 남지 않은 타국의 스트레스들을 조심스레 풀어봅니다. 크게 빈부의 격차가 느껴지지 않는 지방과는 달리리마는 정말 크고 바쁘고 시끄럽고빈부격차가 큰 동네라서사건 사고를 항상 조심해야 하거든요. 미라플로레스는 안전한 동네고 그 중에서도http://goo.gl/maps/Zutk2케네디 공원은 고양이도 많고, 여행자 거리가 있어서 더 안전한 편이거든요. 얼마전 오전엔 집주인 만나서 이야기 하고오후엔 살짝 미라플로레스에서할일도 있고 해서 겸사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미리 계획한대로 하루가 지나가면참 좋지요. 미리 집에서 고양이전용 캔과 일회면 접시와 포크도 준비~  ..

[적묘의 페루]아야꾸초 아침 시장,Ayacucho, Perú

아야꾸초는 한국의 광주와 같은 아픔이 있는 곳이랍니다. 정부가 테러리스트가 있다고 이 지역을 폐쇄하고무고한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곳이예요. 그래서 최근까지도 여행금지 구역이다가여행자제 지역이었다가이젠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서여행지가 되었답니다.  그러나, 마치 한국의 광주나 제주항쟁처럼......같은 동네의 많은 사람들이 같은 날에 단체로 학살당했고그 이후로도 수시로 끌려가서 죽임 당하고..그래서 많은 이들이 고향을 등지기도 한..그런 곳이랍니다.   http://goo.gl/maps/GivSu Ayacucho, Perú       그러나 삶은 계속됩니다. 대대로 살아온 터전, 집 앞에서 이른 새벽에 어두움이 사그라질 즈음에사람들은 하나씩 나와 밭을 일구고 땅에서 얻은 것들을 하나씩 꺼내삶에 보탭..

[적묘의 페루]까랄 유적지,Ciudad Sagrada de Caral,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Lunes a domingo de 9 a.m. a 4 p.m. Peruanos y extranjeros: S/. 11.00 / Niños (hasta los 5 años), adultos mayores (a partir de los 65 años) y visita escolar: S/. 1.00 / universitarios y docentes (con carné): S/. 4.00 Consideraciones: Es obligatorio el servicio de guiado, el costo es de S/. 20, por grupo máximo de 20 personas. Dirección: Valle de Supe, provincia de Barranca. Altura del km 184 de l..

[적묘의 페루]리마 식민지거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색이 바뀌는 이유는?

센뜨로 데 리마는 대부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랍니다. 식민지 거리가 문화유산이 되서낡은 4~500년 전 건물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사실, 페루 정부입장에서는 비용이나 상황면에서만만치 않게 어렵습니다.  결국 세금으로 외벽색을 칠하는 것 외에는어떤 노력도 별로 하지 않지요.       도스 데 마요 ,2(dos) de mayo5월 2일 광장입니다. Dos de Mayo, Avenida Alfonso Ugarte, Lima, Perú http://goo.gl/maps/eAi5N 사진으로 설정해서 보시면거의 1년 전의 모습인, 전체가 짙은 하늘색인 광장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상당히 위험한 곳이지만밤이 아니면 괜찮은 편입니다. 주변이 모두 생활고에 시달리는 곳이고10분 정도 걸어가면 장물..

[적묘의 페루]라르꼬 에레라 줄무늬 고양이가 개짜증난 이유,Museo Rafael Larco Herrera

무세오 라르꼬 에레라는 19금 도자기들이 있는 박물관이면서 정원이 워낙에 예뻐서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Museo Rafael Larco Herrera 무세오 라르꼬 에레라 http://goo.gl/maps/2CJsd Av Simón Bolivar 1515, Pueblo Libre 15084 위치와 지도, 참고하세요~ 개인 박물관이라서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거..;; 아쉽지요~ 그러나~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정원은 들어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냥 정원 구경하려고 최근에 아는 분들과 살짝 다녀왔어요. 두둥!!!! 예전에 몇번 왔을 때 없었던 줄무늬 고양이가 이렇게나 편안히 자고 있네요!!! 야옹아~ 야옹아~~ 불러대니까 귀찮아하면서도 응? 정문에서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에 선물가게와 입장료 판매하는 곳이 있..

[적묘의 리마]페루중앙준비은행 무료 박물관,Museo del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

http://goo.gl/maps/ul83q Museo del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 Jirón Ucayali 271, Lima Lima 1 Martes a sábado: 10:00 a 17:00 horasDomingo: 10:00 a 13:00 horasLunes: CERRADO  화~토 오전 10:00 ~오후 5:00 일 오전 10:00 ~오후 1:00  여권 등 신분증이나 신분증 복사본,번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름과 신분증 번호를 입장 기록에 남긴 후에입장 가능합니다.     센뜨로 데 리마에 있는눈에 딱 들어오는 건물인데 은행건물은 따로~이 건물은 박물관이랍니다, 은행업무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지하에는 고유물들 1층은 동전과 각지역의 수공예품들 다..

[적묘의 미국]뉴욕 JFK공항 면세점 쇼핑은 기대하지 말 것

뉴욕은 쇼핑의 도시라고 하죠 그래서 그런가요..ㅜㅜ 면세점은 볼게 없네요. 이미 듣고 갔고 기껏해야 에## 로더랑 초콜렛 좀 팔더라~ 였지만 정말 그럴 줄이야!!!! 제가 들어가본 뉴욕 JFK공항은 8개 중에서 마지막 8번 터미널~만 LAN 항공은 8번이거든요..;; 항공사마다 다른 터미널을 이용합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다시 리마로!!! 다시 일하러~~~ 짧은 휴가는 끝났습니다!!! 2013년 4월에 다녀왔던 휴가 여행과 2014년 한국 일시 귀국 때, 페루로 돌아올 때 느낀 점들이지요. 공항의 세계 스카이라인 그림만.. 인상적이네요. 나머진 별 다를 것 없는... 신발도 다 벗고 가방 통과.. 그러나 미국 올 때에 비하면 참...쉬습니다. 나가는 비행기야 폭발하든 말든.. 그런 느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