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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티티카카]검은 고양이는 우로스섬을 점프한다

티티카카 호수의 수심은 저마다 다르지만 뭐 워낙에 넓으니까요. 그래도 물 위라는 것은 항상 두려움을 ... 간극의 두려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전 사이에 물이 있는 곳을 잘 뛰어넘지 못합니다. 징검다리 같은 걸 좀 무서워해요. 높이보다는 간격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어요. 그러나 이 멋진 검은 고양이는!!!! 어스름이 내려앉은 티티카카 호수위에 떠 있는 우로스 섬의 고양이 섬에서 배로 배에서 보트로 검은 몸체가 부드럽게 날아갑니다. 전통방식으로 또또라를 엮어서 만든 배는 2년까지 활용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터보트가 더 빠르죠. 멋진 검은 고양이는 이리저리 배들을 확인하고 있어요 섬에서 살면 말이지~ 배가 바로 발이거든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와든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우로스섬의 특징 참고로..;..

[적묘의 푸노]아기고양이들이 있는 가게,PUNO,TITICACA

전망대에서 완전 적묘에게 친하게 굴던 노랑둥이 강아지와 뿌노 대성당 앞에서 아디오스~ 그리고 티티카카 호수를 향해 열심히 걸어가는 중! 항상 시간에 쫒기는 여행은 참 아쉽기 마련이지요. 비행기를 타고 휭 리마로 돌아가야 하는 짧은 일주일의 휴가가 끝나갑니다. 시간이 없어요. 오늘은 정말 잠깐 뿌노를 걷다가 바로 훌리아까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하거든요. 새벽부터 비가 오다 말다 잠깐 사이에 비가 네번이나 내렸어요 거짓말처럼 패딩을 입고 오갔던 새벽은 어디로? 이렇게 뜨거운 햇살 가득한 오전으로 변했답니다. 오랜만에 보는 인력거.. 시클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익숙하게 보던 것은 페루에서 보니 신기하네요. 이거 리마에는 없거든요. 응? 인력거 한장 담고 발치에 딱..... 헉!!!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

[적묘의 페루]크루즈 델 수르 버스타고 우왕까요 가기 cruz del sur

cruz del sur 는 남미에서 가장 유명한 버스 회사 중 하나입니다. 페루에서도 제일 좋은 회사 중 하나지요. 원래 뜻은 남십자성이지만 실제로는 스페인의 미주탐험선 중 하나였지요. 역사적으로 더 들어가면 아마도 십자군 이름 중에서 하나이기도 할거예요. 굳이 깊게 팔 필요없지요~ 우왕까요에 출장으로 갈 일이 있어서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약 9시간 https://ticketnet.cruzdelsur.com.pe 버스표는 터미널에서 사도 되고 인터넷으로도 구입가능합니다. 그러나 신용카드가 없으니..;; 전 그냥 버스터미널에서 구입 가격과 시간표 확인은 인터넷에서 합니다. 돈 많이 내고 비싼 버스 탔습니다. 사무소 공식 요청 출장이 아니라 다른 단원들의 활동을 도와주러 가는 것은 자비 출장입니다. 아...

[적묘의 여행]인천-LA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포두부 보쌈

제가 먹은 중에서 상당히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나 만족도가 높았던 인천발 LA행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입니다. 포두부 보쌈입니다. 두번의 기내식 모두 괜찮았어요.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은 건 한두 컷 찍고 먹는다고..ㅎㅎ 원래 그렇잖아요~~~ 음료와 음식에 대해서 미리 안내서가 나옵니다. 메뉴 확인 음식은? 첫번째와 두번째를 미리 확인해서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옆자리에 한국 사람이 타서 신나게 수다 떨면서 이래저래 이야기 하면서 나이가 비슷한 여자분이 타는 일이 잘 없는데 정말 꽤나 긴 시간 피곤한데도 수다 떨면서 음식도 두가지 시켜서 한입씩 맛보고 그랬답니다. 감자를 곁들은 쇠고기 스튜 맛 괜찮았고 역시 보들보들하게 요리된 쇠고기 요리 좋네요~ 미리 손질하고 부드럽게 하는 고기 요리가..

[적묘의 페루]쿠스코 시장 풍경,커다란 쿠스코 빵, el molino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은 쿠스코 구시가지 쪽과 마추픽추를 보고 돌아오게 됩니다. 저는 쿠스코에서 일주일 이상을 보내면서 신시가지쪽의 시장도 갈 기회가 있었답니다, 지금은 더 발전 했겠지요. 사진은 2012년 7월 당시 코이카 1년차 페루휴가 때입니다. 리마를 처음으로 나와서 한 여행이었답니다. 2014/03/21 - [적묘의 페루]마추픽추 세 창문의 신전,Temple de Las Ventanas 2013/07/25 - [적묘의 쿠스코]마추픽추 전,오얀따이땀보에서 쉬어가기 2013/07/14 - [적묘의 쿠스코]잉카요새 삭사이와만은 섹시우먼,Sacsayhuaman 2013/07/06 - [적묘의 쿠스코]오얀따이땀보,마추픽추로 가는 성스러운 계곡 2013/05/07 - [적묘의 쿠스코]잉카천투어,자연을 이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