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라오스에서
루앙프라방보다는
거기서 비포장도로로 몇시간 떨어진 곳인
봉사지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현지음식을 많이 먹진 못했어요
봉사지에서는 따로 음식을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현지봉사자로 와 계신 분들이
한국식으로 식사를 준비해 주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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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돌아오는 날을 포함해서
몇끼는 로컬 식당에서 먹어볼 수 있었지요.
도저히 읽을 수 없는 라오스 문자..ㅠㅠ
적도에 가깝다보니
여기저기 싱그러운 초록과 꽃들이 참 좋아요
식당 안!!!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동남아쪽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조림이나 튀김을 이렇게 만들어 놓더라구요
꽤나 부엌이 깨끗해 보입니다
역시 오픈키친 시스템!!
미리 나와 있는 풀들은
향채 몇종류와 라임, 숙주, 소스
그냥 씹어 먹으라고
줄기콩도 주는군요
향채라 하면 그냥 허브 생각하시면 되요
폭이 아주 넓으니까 향 맡아가면서 골라서 넣으세요
쑥이나 미나리도 모두 향채에 들어갑니다.
입에 맞게 넣을 수 있는
양념들
우아함이 있는 라오스 여인네
이런 달력을 많이 쓰더라구요
드디어 등장!!!
라오스 쌀국수는 조금 다르군요?
진한 국물에 뜨끈함이
속을 풀어줍니다.
아무래도 땀을 많이 흘리니까
염분과 수분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것이 필요 +_+
숙주 나물도 한가득 넣어서
휘휘~
3줄 요약
1. 라오스의 시간들을 이제야 사진정리 중입니다
2. 이렇게 땀나는 날엔 시원한 콩국수도 좋지만 뜨끈한 쌀국수도 생각나요.
3. 맛있는 주말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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