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19살 고양이,묘르신 낚기,월간낚시 파닥파닥,캔따개의 반란,옥수수캔

적묘 2018. 5. 1. 08:00




아픈 고양이

묘르신 초롱군

19살 고양이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지만


캔에는 귀신처럼 움직일 수 있답니다.




대부분의 시간은

이렇게 동그래지는 우리 초롱군






졸린 눈~

깨끗하게 해주고 싶은 눈꼽자국





정신없는 하품

정신없는 초점






그 와중에도

캔에는 +_+





이거 캔이냐


그래 초롱아. 그런데 이건 고양이가 먹는게 아냐

그러니까 그냥 내가 따서 먹을게

알았지?


캔따개도 가끔은 캔이 먹고 싶거든







허허허허..;;


그러나 캔 따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소파에서 뛰어 내려와서 부엌으로 들어온 초롱군





몽실이도 동참...


땄어 땃


뭔가 탁!!! 따지는 소리 났다고 났어!!!!





그러니까 캔을 내놓으라!!!


집사여 여기는 친히 캔을 먹으러 왔노라!!!






이럴 땐 그냥 바로 확인시켜줍니다.

아냐...잘못 오셨어요.

돌아가세요!!!




세상 억울함...


초롱군 올리브캔에 이어서 옥수수캔에 낚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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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또 한번의 5월을 함께 시작합니다. 다른 캔 따줄게 +_+


2. 고양이 소환에는 캔 따는 소리가 최고 +_+ 원망어린 눈빛은 어쩔..ㅠㅠ

 

3. 오늘도 또 하루를 같이 시작하고 함께 마무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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