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문제를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도
체감을 하는 건 올해가 최고네요.
몽골이나 페루에서 비가 나리는 것에
깜짝 놀랐지만
부산과 대구에 봄눈이 내리고 여름장마같은 봄비가 쏟아지고
날궂이 하는 묘르신들은
마냥 그릉그릉 춥고 힘들어
다시 골뱅이를 돌돌 말고 있답니다.
캣닙 씨앗을 뿌리고
추워졌다가 다시 따뜻해졌다가
그 반복에 봄비도 오다가
장마처럼 그렇게 몰아치는 강풍주의보에도
잘 버텨내고
버거운 몸을 끌어올리려
계단을 올라와
햇살에 잠시 연휴를 느끼다가
햇살에 잠시 5월을 느끼다가
봄비가 차가워도 그래도 5월
뭔가 희망이 느껴지는 5월을
묘르신 3종 세트와 함께
잠깐 담아봅니다.
벌써... 또 1년이 지났군요
그 사이 많은 것이 바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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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5월 연휴... 이렇게 훅 비와 함께 지나가네요.
2. 묘르신 3종 세트와 함께 하기 위한 캣닙 파티!!! 즐거웠죠.
3. 순식간에 변화하는 현대사 속에 살고 있는 저, 그리고 묘르신 3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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