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향이 그윽하여라

봄이 여름으로 


이 순간을 함께 하고 싶어서


묘르신들 억지로 모시고 

옥상 나들이 중



+_+ 제 손에는 간식 봉지가 바스락 바스락







눈부신 햇살에

초롱군도 게슴츠레


실눈을 간신히 뜨고











바로 위엔 가장 먼저 꽃이 피고 지는 매화나무


매실이 익어가고








저쪽 화분에는 오밀조밀 피어난

보리수 꽃이







보리수 열매가 되어

조랑조랑 달려있고








계단에는 막내 몽실양이

달려오고







오랜만에 


비가 그치고 꽃이 가득한 햇살 정원에서는



무채색 자매들까지도

화사해 보입니다.










친한 척


이리저리 오가면서

킁킁대는 중







햇살에 눈부셔

칼눈 되다가 점눈 되다가~








따뜻하게

햇살에 등을 가득 내어주고 있는


제가 손을 대봐서 아는데


특히 깜찍양은 뜨끈뜨끈합니다!!!









고민 중인 깜찍양


딩굴딩굴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유난히 색이 고운 철쭉








딩굴딩굴하려는데


몽실양이 다가와서


딩굴모드 실패










저 너머에 살구도 살짝 보이네요.

이번엔 벌레가 좀 없었음 좋겠는데.ㅠㅠ



자꾸 벌레가 생겨서 

정신적으로 시각적으로도 힘들고

살구는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자꾸 떨어지거든요.ㅠ.ㅠ








우수에 잠겨 있는

몽실양....



언니 오빠들은 빨리 들어가 버리고

몽실양도 들어 가고 싶어서 


열심히 집사를 향해 눈치 주고 있는 거랍니다 ^^;;










향이 그윽한 자몽나무

자몽은 맛없지만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너무나 좋은~~~

진짜 봄에서 여름으로 가고 있구나 싶은 향이

가득한 정원에서...



이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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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5월, 비가 그치고 나니 함께 여름 문 앞에 있습니다.


2. 묘르신 3종 세트는 이제 옥상에 올라오는게 정말 힘든가봐요. 잠깐씩만~

 

3. 꽃이 피고 지고, 열매가 맺히고 그리고 묘르신 3종 세트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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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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