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을 타고
제주도에 간 적은 있는데
부산-서울을 비행기 탄 건 처음이네요.
잠깐...여권 필요 없지? 하고 생각했다가
신분증이 없으면 여권도 챙겨야 합니다.
^^;; 법에서 규정하는 신분증이 필요해요.
특히 부산발 서울행은 그렇게 안 심했는데
서울발 부산행은 꽤나 보안 검사를 철처히!!!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보안도 철저하니까
공항에서 빨리 보안대를 거칠 수 있도록 하라는
친절한 안내 문자도 받았답니다.
저 위쪽엔 공항 갤러리도 있지만
딱히 끌리지도 않고...
가방 하나 메고 가는 거라서
모바일 티켓으로 바로
안으로 들어갔어요.
이 시간대의 공항은
한가롭고 좋네요.
에어부산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음료, 좌석, 수하물 서비스가 좋아서예요.
좌석 사전 배정도
무료인게 좋고 ^^
한가롭게
기다리면서
대한적십자사의 모금함도 보고!
고액권도 있고
소액권 외국환도 있고
요즘은 이렇게 usb 충전기도 바로 바로 있어서
정말 편해요.
찾기 쉽게 바로 딱!!!
그리고 이번엔 기내 수하물로만 이동
일정도 짧고
겨울이라 오히려 겹쳐입는 옷들이니까
가짓수가 적어서
그래도 바지 2벌,
웃옷 4벌, 갈아입을 속옷과 양말은 필수
카메라, 스마트폰 베터리, 충전기,
넷북, 간단한 화장품, 그리고 선물할 몇가지
카메라는 따로 든 가방에 있으니까
이렇게 해서 딱 재보니까
적절하게 약 6.2kg
국내선은 액체류에 대한 용량 제한이 없어서
그냥 무겁지만 않게
온라인으로 항공권 구입
온라인으로 좌석 배정
보안통과 셀프로 하고
작은 보온병에 커피도 담아 왔구요.
그리고 여기저기 신기하게 봤던게
어묵전문 가게들이 많이 들어왔더라구요.
비행기 제시간에 와서 대기 중
그리고 제시간에 출발
저 짐이 다이기 때문에
바로 통과해서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와..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난다!!! 하고 감탄
김포공항은 처음 왔는데
확실히 서울 시내 한가운데다 싶더라구요.
지하철이랑 버스 연계가 잘 되어 있답니다.
설 연휴 관련한 연장운행 정보도
계속해서 나오고
날씨는...
그래도 정말 제가 갔을 땐
날이 풀려서
부산에서 날이 정말 추웠던 딱 그 정도였어요.
다닐만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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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부산->서울, 서울->부산. 각 만원씩. 정말 저렴한 프로모션 ^^
2. 국내선은 신분증 꼭 가지고 가세요. 수하물 샐프 체크인도 가능.
3. 국내선 액체류는 용량 제한 없어요. 무게 제한에 걸리지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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