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고양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고양이를 학대할 때도 있기 마련
예를 들어...
배 포장이 생겼을 때!!!!
엘레강스하고
럭셔리해 보이는
거기에 러시안 블루의 회색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우아함!!!
르네상스, 절대왕정 시대의 의복 특징 중 하나
과장된 러프칼라를
저렴하게 재해석할 수 있는 센스
엘리자베스 여왕의 신성성을 드러내기 위한
후광처럼 사용되어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것이
영국 절대왕정시대에 최대화가 된 칼라죠
12년 전 초롱군 +_+
우아합니다!!!!
그러나 사진에 그닥 협조도 하지 않고..ㅡㅡ;;
빼주려고 했더니
이거 실화냐?
이거 집사가 한거 맞냐?
나 학대 당하는거 맞지?
고소할테다!!!!!
이 정도는 고양이도 뺄 수 있다고 생각한 듯?
그러나 생각만...
고양이 앞발은 그닥 효율적이진 않은 듯..;;
그래서 잠깐... 벗기기 전에
몽실양의 허리 확인
코르셋 모드로 변신!!!!
훗....
묘생이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렇게 살아온 13년 묘생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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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요즘은 묘르신 표정이 더 익숙해지네요~ 뭔가 초연해짐!!!
2. 뭔가 어울리는 조합, 고양이와 배포장, 초롱군의 12년 전 사진도 한컷!!!
3. 급할 땐 고양이 발도 빌린다는데...그건 재고해봐야할 사안인 듯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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