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도 설계에 관여한 이 스포르체코 성은
붉은 성채가 인상적이지요.
아름다운 구조이고 회랑으로 쭉..연결되어 있어요.
바깥쪽은 물 없는 해자로 둘러 쌓여있는
방어 요새입니다.
이탈리아가 생긴 것은 근대의 일이죠
그 전엔 각각의 공국이었고
그 전엔 도시국가들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
성채와 요새, 군사력의 과시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었을 겁니다.
그 중 밀라노의 성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성은
밀라노 최초의 성!!!이었는데
여러 전쟁으로 인해 무너진 것을
15세기 중엽 밀라노 대공, 프란체스코 스포르체스코가 다시 건설하며
근대 성채의 전형이 되었지요.
지금은 밀라노 랜드마크
아름다운 르네상스 건축물입니다.
그리고 이 성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입장료 무료 +_+
물 없는 해자
그 안에는 투석기를 이용해서
성채를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방어했단 것을
알 수 있는 석포환이 여기저기
무더기로 있습니다.
그리고...
피렌체를 떠나 밀라노에서
온 예술을 불태운?
그리고 르네상스맨의 대명사가 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언
고양이는 신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
우아하고도 한가롭게
한둘이 아니었답니다.
온 몸이 탐스럽게 하얀 아이만
이 더위에도
늘어지지 않고 발걸음을 옮긴다 싶었더니
요기 검은 줄무늬 고양이도 있네요~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가우디의 도시라면
여기 밀라노는 다 빈치의 도시지요
여기저기 다빈치의 손길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성채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은...
PL6와 번들렌즈로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쉽네요
밀라도 두오모 건축 현장부터 참여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어찌나 바빴는지..;;
이것저것 스케치만 가득이고
정작 완성작은 거의 없다는 것이 비극이지요.
밀라노는 역사지역을 제외하면
외부의 신도시 영역이 꽤 큽니다.
로마와는 달리 발품 팔기엔 한계가 있어서
지하철 이용이 훨씬 편하고
역시 종일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카이롤리역에서 도보 1분
그리고 해자 뿐 아니라
성에서 저쪽으로 넘어가는 공원까지
쭈욱~~~~
아름다운 벽돌 성벽과
우아하게 거니는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
이리와~
밀라노는 처음이지?
고양이와 함께 시작하는 스포르체스코성으로
밀라노 여행 시작하면 괜찮을거야
왜냐면, 여기 빼면 대도시 안쪽이라
이젠 고양이 보기 힘들거니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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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 빈치의 고양이 명언!!! 고양이는 신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
2.중세 성문화의 중심, 다빈치의 밀라노, 스포르체스코성 고양이!!!
3. 성은 무료, 뒤쪽의 공원도 무료, 안의 미술관은 유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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