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미국+캐나다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일정,숙소 앞 투몬베이 후지타비치는 강아지 수영교실, 퍼그, 골든레트리버

적묘 2016. 5. 21. 22:28





남들 3박 4일이면 다녀올 괌여행을


무려 일주일씩이나!!!


축약하면 4일이면 되겠지만

그렇게 하면 스노클링 시간을 팍 줄이던가 

쇼핑몰을 아예 안가던가 해야 할거예요.


7일도 짧더라구요.



1일 : 새벽 도착, 엘하우스 숙소 휴식, 드림렌트카 인수->사랑의 절벽

->애플하우스로 숙소 이동->해변 드라이브+쇼핑

2일 : 라디티안 비치 스노클링->차모로 파세오 공원->아가나(하갓냐) 대성당, 스페인 광장

-> 피쉬아이-> 전망대->이나라한 자연풀장 -> 해변 석양

3일 : 스피디터틀,블루홀 + 스페인 스텝 스쿠버 다이빙-> 라떼 전망대-> 사랑의 절벽 석양

4일 : 숙소 수영장-> 렌트카 사무실 반납-> 썬하우스 이동->하얏트쪽 투몬비치-> 차모로 수요야시장

5일 : 피쉬아이 스노클링-> 쇼핑몰-> 호텔 쪽 투몬비치 스노클링-> 건비치 스노클링->쇼핑몰

6일 : 호텔 구경 -> 썬하우스 앞쪽 해변 스노클링->산타페 호텔 구경->마트 구경


7일 : 썬하우스 앞쪽 해변 및  ->쇼핑몰 구경  

8일 : 썬하우스 사장님 공항 배웅-> 한국 도착





엘하우스에 있는 동안은 렌트를 해서

북부 사랑의 절벽과 라디티안 해변을 다녀왔었구요



제가 세번째로 머물렀던 썬하우스는 

걸어서 바다에 갈 수 있어요. 

에어비엔비에서 위치 검색해서 제일 편한 곳으로 갔는데

한국분이 사장님이셔서 정말 편하게 지냈답니다.

한국와서 보니까 네이버에 썬하우스 카페도 있네요.

http://cafe.naver.com/sunrent


2016/05/19 -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추천숙소,June & Ronald, 썬하우스,airbnb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나가서 앉아있다가

스노클링하고


동네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고

쭉 따라서 호텔존으로 들어가도 되고


투몬 비치가 정말 끝내주더군요.





다른 날은 아예 사진이 없어요


하하..;;;;


물에 들어갈 때 수중카메라를 들고 갔어야 했는데

구입을 못하고 갔었거든요.


다음번 여행은 수중 카메라까지 3대를 들고 갈 듯..;;





발목까지 딱 담그고 찍는 산호초


한 1킬로미터까지는 계속 이렇게 물이 얕아요





발치에 맴도는 물고기들


저기 저 끝에 짙어지는 부분이 

산호초가 갑자기 툭 떨어지면서


바위들이 있고

물 깊이가 깊어지는 곳입니다.

사실 스노클링은 저쪽이 예쁩니다.


물고기가 엄청나고


파란색 불가사리는 그냥 흔해요~





터키 카쉬에서 구입한 스노클링 마스크를

여기까지 와서 잘 썼어요.

그런데 요기도 마트마다 다 파니까 

현지 구입하셔도 괜찮습니다.


어디서 사든 메이드 인 치나거든요~





멍하니 햇살과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는데

 골든 레트리버의 등장!!




넘 궁금해서 살짝 다가가서 

견주님께 물어보니


벨라라는 7살의 이 레이디는

수영보다는 물고기를 잡고 싶어해서


물고기 모인 곳을

걸어다니고 뛰어다니는 쪽이래요.






제가 앉아있던

부겐빌레아 나무 아래에서

딱 시야에 걸리게 계속 왔다갔다 하는 중~~~



물고기가 보이면


물고기!!! 그러면 벨라가 덥썩 뛰어가서

퐁당퐁당~~~


잡고 싶어~~





여긴 호텔 존이 아니라서


이렇게 자유롭게

현지인들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랍니다.


그래도 투몬경찰서 바로 뒤의 해변이고

경찰차도 그냥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안전하게 카메라 들고 왔다갔다

그러면서 호텔 존에선 상상도 못하는


강아지들과 같이 수영하는 여러 가족들을 만나게 된거죠


물고기 보다가 강아지 보다가

정신이 없네요.


그리고 저 뒤쪽에서 카누 경기가 있었답니다.

카누 경기하는 쪽의 뒤쪽

저 끝쪽이 이파오 비치예요





갑자기 저쪽에서 인사한 벨라가 

이쪽으로 마구마구 뛰어옴


뭐지? 왜?


그랬더니?





두둥~~~


3개월 된 퍼그<?>들 등장!!!!





강아지들 수영 가르치러 왔데요


넘 웃겨서


저도 부산살지만

일부러 강아지 수영가르치러 나오는 사람 첨 봤다고





대가족이더라구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귀여운 강아지들은 무려 4마리


두마리는 수컷, 두마리는 암컷





저쪽 호텔존과 사뭇 다른 이 분위기가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이쪽에선 형제들이 그물낚시를 하고





요기선 강아지들 데리고

바다 수영 강습하고





사람에겐 종아리까지 밖에 안오는

물 깊이지만


요 쪼끄만 녀석에겐

어푸어푸 깊은 곳인데도


개쒼남!!!!




신나게 수영하는 중


그냥 지네가 알아서 막 들어가고~


일부러 밀어넣는것이 아니라

진짜 강아지가 수영을 좋아하는 거구나!!!

진짜 빨리 배우네~~~ 습득 속도에도

 또 감탄 또 감탄!!!


에어컨 빵빵한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자꾸 해변을 나오게 되는 이유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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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비행기표와 숙소는 제일 먼저! 숙소와 렌트카 예약은 빨리하는 것이 좋아요.

₩23,560 에어비앤비 여행 크레딧 필요하신 분 

이메일 주소 비밀댓글로 남겨놓으시면 보내드릴게요 ^^


2. 투몬샌드플라자가 4분밖에 안걸리는데 계속 8분 거리 해변으로 직행! 


3. 어디서든 참 친절하게 웃으며 이야기 하는 괌 사람들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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