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876

[적묘의 이탈리아]아씨시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에서 2박 3일,ASSISI,DEL GIGLIO

이탈리아에서로마 6박 7일아씨시 2박 3일피렌체 3박 4일베네치아 4박 5일밀라노 2박 3일 총 18일 동안로마에서는 로마 카푸치노 민박,아씨시에서는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 피렌체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어이없는 호스텔.;; 비추 호스텔그리고 베네치아에서는 리알또 한인민박밀라노에서는 밀라노해피민박에서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야 아씨시 폴더를 열었네요.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를 알게 된 것은여기저기에서 추천으로 여행 중에 들을 이야기들과 인터넷 확인으로!! 스페인에서 미리 예약했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 요기 들어가시면 도미토리오 같은 경우는 한국인 수녀님께서 직접 답메일을 주시니까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dormitorio 도르미토리오(공동숙소)를 원하실 ..

[적묘의 모로코]오토바이를 즐기는 삼색 고양이, 마라케시 메디나,Medina of Marrakesh

어디서나 호불호는 있는 법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고고양이가 싫은 사람들도 있지요. 그런데 고양이들이 차이가 큽니다. 한국에선 사람들 발소리만 나도 휙 도망가는 고양이들그런데 이슬람 국가-인도네시아, 터키, 모로코 등-에선고양이가 싫다고 발로 밀어내도길냥이가 그 발에 부비부비하는 걸 본 적이 있을 정도. 고양이의 행동습성은 학습되는 법!!!고양이에 대한 공포감도 물론 학습되는 것이긴 합니다.뭐..맨날 도시괴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나오잖아요 순간..어둠을 뚫고 들려오는 애기 울음소리!사악하게 빛나는 눈동자. 야아옹~~ 그런 식? 여기는 그냥 흔한 도시 가운데의 시장길입니다. 모로코의 도심지에는 항상 메디나가 있어요. 메니다는 광장을 중심으로 한쪽엔 시장이 형성됩니다.한쪽 수준이 아니라... 블록..

[적묘의 베네치아]부라노섬 예쁜 집들이 알록달록 색칠한 이유, Burano

혼자 다니는 여행의 장점은 원하는 대로 가고 싶은대로 머물 수 있다는 것 좋은 곳에선 더 머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한번 더 가도 괜찮다는 것이지요. 베네치아 본섬에서 출발 부라노 섬에 갔다가 무라노섬으로 부라노 섬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본섬에서 수상버스로 한시간 가량 걸려요. 배표 관련은 이쪽 포스팅으로~ http://lincat.tistory.com/2900 알록달록한 색으로도 유명하지만 원래는 레이스 공예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때 벌써 망원렌즈에 기스가 나서 자동으로 뭔가 뽀샤시 필터처럼 들어가네요. 아마도 모로코에서 사하라 투어하면서 렌즈가 모래에 갈아진 듯..ㅜㅜ 한국에 와서 유리 갈았습니다. 이렇게 집들이 다들 알록달록 예쁜 색인 이유는... 바로 베네치아 자체가 인공섬이..

[적묘의 포르투갈]포르토 시장 맛집엔 고양이,볼량시장,Mercado do Bolhão

점심 먹기 좋은~저렴한 시장 안 식당들이 있는 포르투갈의 포르토입니다 흔하게 현지에서 먹는 음식들을바로 볼 수 있는 곳들이 바로 시장이지요. 포르토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볼량시장에 왔습니다. 메뉴는 단어를 몰라도사진 보고 고를 수 있어요. 착한 가격의 음료까지~상그리라 1리터에 6유로 메뉴는 좀 있다가 골라도 되네요. 같이 밥 먹기로 한 친구들이 아직 안왔어요.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되는 여유~ 그리고 식당들이 아직 시작하지 않은이른 시간 그래서 고양이들도 그냥 어슬렁 어슬렁 다들 한가한 오전~ 스윽~~ 애정도 가득 담아서 응? 근데 얘 진짜 민감하다잉~고양이 인증하는구나! 그 사이에 주문한 음식들이하나씩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빵도 먹지만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전부다 밥 많이 먹습니다..

[적묘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한인민박 리알또 민박에서 2박 3일, 베니스 정액제 배표는 필수!

2015년 봄 이탈리아 여행입니다.그 중에서 베니스~베네치아 너무 정신없이 볼게 많았던 이탈리아사실, 사진 정리는 커녕..;;; 몇장씩만 보고 백업도 제대로 못하고그냥 폴더 이름만 넣고 있지만확실히 유럽여행은 숙소 검색을 많이 하시니까빨리 빨리 숙소 정보 드립니다!!! 특히 제가 베네치아에서 머물렀던리알또 민박은 개인 아파트여서 정말 좋았어요. 연락처....cafe.naver.com/naiade07naiade12@naver.com / 카카오톡 ID : rialto8120 [출처] 카페 대문 (베네치아 한인 민박 리알또) 원래 다른 호스텔을 예약했다가그게 주섬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서 바로 취소 그게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니까요!!! 산 마르코 광장이나 리알또 다리까지 이동도버스역이나 기차역 ..

[적묘의 페루]고대 나스카 유적지,지하관개수로 Cantalloc Aqueduct

나스카 문화는 페루 남부 해안지대를 본거지로 하여 기원 100~800년에 번영을 누린 고전기(古典期)의 문화입니다. 보통 나스카 라인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나스카 라인 제외하고 딱히 볼 것 없기도..... 그러나 이왕지사 여기까지 가면 지하관개 수로를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2013년 글을 수정합니다. 티켓 10솔 바싹 마른 땅에 빙글빙글 소용돌이 모양으로~ 저 제일 안 쪽엔 지금도 물이 찰랑찰랑~ 유사한 형태로 줄줄이~ 신기하게도 이렇게 안쪽까지~ 잘 단장되어 있고 하나가 끝났다 싶으면 또 하나 또 하나~ 지하관개수로에서 목욕은 금지라고 적혀 있네요~ 부겐빌레아가 가득가득! 담벼락 위에 예쁘게 피고 아래에 가득 떨어져 있어서 이 꽃을 따라 가는 길도 좋네요. 수로를 나가면 나스카 시내까지 걸어갈 수있습니..

[적묘의 이탈리아]로마 도착, 맛있는 카푸치노 한인민박에서 6박 7일

로마 여행 숙소 물어보시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살짝 다시 올립니다 ^^ 2015년 5월에 한주일 동안 로마에서 즐겁게 잘 보냈답니다. 일단 침대가 모두 탄탄하고 단층 침대여서 정말 좋았어요.편히 잘 자고 잘 쉬고 왔답니다~~~ 요기에도 사진 있어요 참고하세요2015/06/03 - [적묘의 유럽]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아쉽고 필요했던 것 이층침대가 있는 곳은 카푸치노 벨라구요요긴 전부 단층 침대예요 ^^ 많이들 물어보시네요~ ---------------- 처음 페루에서 3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이리저리 고민 할 때처음엔 스페인어권만 다니려고 하다가어느 순간 포르투갈이 그리고 어떻게해도 꼭 들어가야 했던!!!! 이탈리아.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라이언 에어를 타고무사히 로마 카푸..

[적묘의 로마]바티칸 박물관에서 베드로 대성당까지, 로마투어콘서트

로마 그리스 신화그리고 바티칸 가톨릭 나라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은 로마에서그리고 가장 가고 싶었던가장 궁금했던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국가 바티칸 로마에서의 6박 7일은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그 중에서 반은 로마투어콘서트라는 이태리 전문여행사에서투어를 받았답니다. 2015.5.21(남부환상콘서트) 5.22(로마콘서트) 5.23(바티칸콘서트) http://www.tourconcert.co.kr/0039) 346-273-2618 ITALIA, ROMAE-mail 문의 : tourconcert@gmail.com http://www.tourconcert.co.kr/bbs/addon.php?addon_id=b_01 사이트 들어가보시면설명 잘 나와 있답니다. 바티칸 박물관 입장 → 피나코테카(회화관) → ..

[적묘의 멕시코]매력적인 벽화, 무지 많은 해초,칸쿤 근처 플라야 델 까르멘,playa de carmen

멕시코, 아르헨티나, 쿠바, 터키... 이탈리아나 스페인, 모로코에서도 그랬군요 항상 아침에 나가는 이유는 뭐 다른게 있겠어요!!!! 11시부터 3시까진 진짜 더워요~ 그러니 일찍 나갔다가 들어와서 쉬거나 그늘에서 쉬고 다시 나가는 것을 강추!!! 이른 아침에 어차피 해변으로 가는 길 안가본 길로 골목으로 돌아돌아 가기 프리다 얼굴에 깜놀..;; 어이..;;;; 놀랬잖어욧!!! 어디나 있는 딱정벌레차~ 멕시코 편의점 점유율 50%를 자랑하는!!! 옥소 oxxo 도 있구요~~~ 해변으로 가까이 갈 수록 벽화들이 예뻐짐!!!! 주로 호스텔 벽에 이런 그림이 많아요 게스트 하우스 스타일의 저렴한 집들 요긴 학교던가 관공서? 치체닛사를 그려놓았네요 으아 뭔가 귀욤귀욤한 이무기? 아마딜로~ 밤늦게까지 놀고 아침은..

[적묘의 모로코]쉐프샤우엔 고양이들은 푸른색 여유 가득히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는 쉐프샤우엔 사람들과 달리 사진에 매우 친절한 모델이 되어주는 쉐프샤우엔의 고양이들 희고 푸른 배경에무슨 색 고양이면 어떠랴 -아, 모로코에서는 모르는 사람의 인물사진 찍으면 안됩니다.특히 이 곳에서는 어린이들이나 여자들을 몰래 찍다가문제 되는 경우도 종종 봤어요~ 하다 못해 셀카찍고 있는데 자기 찍은거 아니냐고 와서확인하거나 얼굴 찍힐까봐 가리는 사람도 많습니다.아이들은 같이 찍고 싶어해도 엄마들이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이른 아침 새벽기도를 바친 이슬람 신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몸을 낮추고고양이를 바라보고 있다 인디고 블루에서 흰색까지긴 호흡으로 눈을 천천히 깜빡이며 눈키스를 나누더니 이내 깊은 푸른 하품에 느른하게 몸을 눕힌다 한 걸음씩 멀어지다가 또 한번 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