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1865

[적묘의 고양이]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코엑스,2017.4.21(금)~23(일)

벚꽃이 날리는 봄날,날이 좋아도 날이 좋지 않아도, 애견인과 애묘인을 위한최고의 주말 스케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려동물 박람회!!!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많고!!! 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 장소 : 코엑스 1층 B홀일시 : 2017.4.21(금) ~ 23(일) 10:00~18:00 본박람회는 식당 영화관 등 문화시설로 인해 반려동물의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출처] [홍보][4.21(금) ~ 23(일) 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 서포터즈 모집]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작성자 그녀혜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엄청나게 반응을 일으켰던 바로 그것!!!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캣산업박람회랍니다. 부산에 있는 적묘는..ㅠㅠ 못갑니다.그러니 가실 수 있..

[적묘의 고양이]날이 좋아서,5분 정원산책,월계수와 배꽃이 피었어요~

새벽이나 아침에 정말 잠깐 올라오는 초롱군 힘들게 절룩이며한 계단 한계단 올라와서 정원으로 올라가는 문 앞에서 야옹 야옹 살짝 틈을 내놓으면 햇살이 쏟아지는.... 날이 좋아서 쏟아지는 햇살에 성큼 나서는 오빠 초롱군 몽실양은 조용히 웅크리고 있는데 초롱군은 거침없이!!!! 흐음 아침이 이렇게나 햇살이 뜨겁다니 오늘은 날이 좋구나~~~ 어느새 산수유 꽃이 지고 잎이 나오네요 조랑조랑 산수유 열매가 자리 잡겠지요 벌써 매실도 야물게 자리를 잡기 시작했더라구요 ^^ 어느새 월계수 나무에도 꽃이 팡팡!!! 앗..ㅜㅜ 그거 아세요? 월계수 나무는 잎을 가지채 말리는데, 꽃이 피기 전에 잘라서 말리면 좋데요. 올해는 늦었네요. 월계수 꽃은 이렇게 핀답니다~~~ 불멸, 승리를 의미하는 월계수예요~ 집사가 잠깐 꽃 ..

[적묘의 고양이]성공적,월간낚시, 파닥파닥 먼치킨을 낚다,뱅갈고양이들 의문의 1패

짤뱅군.... 성공적 낚시 그 수준이 아니라..ㅡㅡ;; 물고 안놔 줍니다. 실내 사진.... 순식간에 낚음 아 쉽네... 생각했더랬습니다. 먼저 뱅갈누나들하고 놀아주고 ~ 팍팍 잡아내는 멋진 뱅갈파워!!!! 아래서 눈 빠져라 바라보는 집념의 짤뱅군!!! 헉.. 빛의 속도로 물어버렸습니다. 뱅갈 누나가 슬쩍 다가오자? 입에 미끼를 물고?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입에 꽉 문채로 하악하악 하악하악 입에서 빼어내려고 낚시를 당겨봤는데? 오호라~~~~ 이거 진정 월척일세? 계속해서 문 상태로...쭉 갑니다. 어이 어이..니가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녹새치는 아니잖니!!!! 어이없어진 뱅갈 모녀 허얼...쟤 뭐니? 그러게요.. 저런 애랑 같이 살고 있었군요 +_+ 짤뱅..

[적묘의 고양이]집사야 박스가 작다,몽실양은 되고 초롱군은 안되는 것

친구님이 준 깜짝 선물 룰루 랄라 비오는 날 제대로 빗물도 안 닦고앉아서 열심히 조립을...... 이게 뭐냐구용?빤스담으라고 이쁜 고양이 박스를 주었어요. 빤스가 없어서(?) 고양이를 담았습니다. 간단한 조립그냥 펴면 되는거예요 +_+ 오 고마워라. 어려운 거 못 만듬 +_+ 먼저 폭이 40센티 정도 되는큰 박스를 한번 펴봤어요. 스리슬쩍 박스를 열어보고 싶은 몽실양 열어주니까~~~ 역시나 몽실양 폴짝 들어갑니다. 부드럽게 턴을 돌아서 속을 구석구석 확인 중 음...역시 길이 40센티 정도 되는 박스면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구나~~~ 하고 폴짝 나가서 한번 닫아보고있는데 등 뒤가 서늘해서 보니 초롱군 등장 열어드렸습니다. 한번 슥 들어가봅니다. 원망서린 저 눈빛..;; 집사야... 박스가 작다? 쿨럭.. ..

[적묘의 고양이]캣닙tip,식목일에는 노묘 위한 캣그라스를 심어보아요.

캣그라스는 고양이가 먹는 풀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랍니다. 귀리, 보리, 캣닙(개박하), 강아지풀, 잡풀, 제 경험으로는...여린 풀이면 초롱군은 다 좋아해요 특히..;;; 봄에 싹이 올라오는 야들야들한파피루스(이집트갈대)도 좋아합니다. 소나무 있을 땐 솔잎도 뜯어 먹곤 했던이상한 입맛의 고양이니..;;; 이게 파피루스인데여름이 되면 1미터가 넘게 쑥 올라옵니다. 그래도 봄에 막 올라오는이 여리디 여린 싹을 좋아하는 고양이가초롱군 한마리라 다행..;;; 저 날카로운 이로여린 싹을 싹뚝 잘라 먹어도 양이 많다 보니.. 한 3일 뒤면 요렇게 쑥 올라오더라구요. 이 정도 되면 초롱군이 먹었다간다 토해냅니다. 질겨져서 말이죠. 오늘의 준비는 캣닙, 그리고 귀리입니다. 비타민 공급과 섬유질을 위해서 초식도 곁들..

[적묘의 고양이]우아한 깜찍양의 원초적 본능,까만 봉지,천리향

한때 참새도 잡아왔던 깜찍양 사실, 가장 사냥 본능이 발달한 영리한 고양이깜찍양은 요즘 천리향(서향) 옆에 잘 있답니다. 달콤한 천리향 향기가 좋아서일까요 향이 짙어서달디 달아요 짙은 향~ 달콤한 천리향 뒤에서무슨 음모를 꾸미는 건지~ 원래 깜찍양은 정말 사냥을 좋아하는 고양이랍니다. 13살이 되면서 그냥 딩굴딩굴 그리고 사실, 살이 많이 찌면서..;;좀 철푸덕 드러누워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혼자 셀프 사냥을 떠나는 유일한 고양이!!! 우리집에서 가장 원초적 본능을 품고 있는 고양이랍니다. 슥 나가서.. 무언가를 물고 와서채터링을 하는 고양이 하루에 한번은 꼭 하고두번, 세번도 합니다. 입에 물고 있는 거...보이시나요? 넵!!!! 가장 사랑받는 것은 까만 봉지!!!! 어디선가 잘 감춰둔 +_+봉지를 또..

[적묘의 고양이]적절한 고양이의 크기는? 18살 노묘는 언제까지 크나요?

초롱군 +_+ 모든 고양이가 초롱군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더 클꺼라 생각했었는데 7개월에 모셔온 초롱군이 이제 18살이 되고 나니초롱군보다 큰 고양이는 거의 본 적이 없네요. 최근에 고양이를 6마리까지 한번에 키워본 친구가초롱군을 보더니 우와..이래 크나? 하길래..크군.. 후후후후후 하고 생각하긴 했었습니다. 이 사진은 조금이라도 쪼만해 보이려고뒷다리를 꼰 초롱군???? 기럭지 측정을 거부하며솜방망이를 할짝 거리는 초롱군 나의 길이는 비밀~~~ 혀 길이도 비밀!!!! 나 궁서체다 그러니 고만 들이대라!!!! 낚시대엔 반응 안하더니급...;; 줄자에 파닥파닥 낚시 놀이하려는18살 고양이~~~~ 초롱군의 기럭지대 공개!!!! 저 방석이 일단 성인기준으로 1인용 방석입니다.한쪽 길이가 50cm입니다. 보통 초..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집사는 캔따개,내추럴 발란스 와일드캔, 주식캔 시식 중

내추럴 발란스 와일드캔은주식캔이예요. 사진 하나 찍자~ 하고 애들 줄 세웠더니만 아직 따지 않았거든요? 초롱군이 똭!!! 자리잡고 따라!!! 집사가 안 따면고양이가 따지 않을까요? 18살 정도 되면 솔직히 이 정도는 따야하는거 아냐? 이렇게.... 캔따개로 전락하는 집사를 보고 계십니다 +_+ 이 캔은 주식용이예요. 무스형이고 곱게 갈아서 밀도가 높아요그러니까 뻑뻑한 정도가 높지요 스픈으로 떠서그릇에 나눠 담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일부러 나와서 이렇게 먹고 있어요. 그래서 깜찍양이 없답니다. 왜냐면 깜찍양은 보통 식탁 의자 아래에서 먹거든요. 초롱군은 말할것도 없고 지난 번에 못 담았던 몽실양 사진도 담았어요. 스픈에 묻은 사료도 밀도가 높아서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요. 진짜 먹고 배부를만큼 쫀쫀하게 가득..

[적묘의 고양이]봄 실내 인테리어 필수요소,18살 고양이

일반적인 거실 테이블 위에는여러가지를 놓기 마련이죠 흔한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에서는거실 테이블 위에 고양이를 놓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의 꽃!!! 인테리어의 완성!기승전고양이!!! 고양이의 색을 더욱 돋보이게!! 흰색과 노랑색이 어우러진 고급형 한국 토종 고양이의품위있는 색에는 핸드메이드 아이보리색 테이블보를!!! 약간 쌀쌀한 봄비가 내리는 날이니만큼더욱 상큼한 느낌으로 봄 느낌 인테리어를!!! 녹색 식물을 꼭 가져다 놓습니다. 고양이들이 먹으면 안되는 풀 종류들이 많습니다.괜찮아요. 지가 안 먹을거예요..;;; 18년 정도 살면 먹으면 안되는 건 또 잘 알더라구요. 세팅이 끝나면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다리를 모으고 곱게 앉아서시선을 위로!!! 카메라는 머리 위쪽으로 들고 아래로 내려찍는얼짱 각도를 유지..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뚜껑 할짝할짝,싹싹 핥아먹는 중,내발수제캔 신제품 체험기

노묘 3종 세트를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가장 빠른 방법은 역시나 간식타임!!!! 정신적으로 힘든 주말 강의를 듣고집에 돌아오니 두둥!!!! 박스가 있습니다.요즘은 정말이지 이런 택배의 즐거움이 하늘을 찌르는 듯! 초롱군이 정신없이 부비부비를 날리는 것은 사실, 이 집에 들어온 것은 모든 것이 지꺼란거죠 +_+ 역시 숫코양이의 영역본능!!! 박스를 뜯어서내용물을 확인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딱..자리잡는 몽실양. 역시..;;;;; 묘물!!! 캔을 하나씩 찍으려고 했더니와서 무너뜨려버렸습니다!!! 그거 찍어서 뭐하니? 후딱 먹자고나!!!! 하아... 이런 묘물이라니!!!! 무엇을 따줄까!!! 골라보시게나~~~~ 막내에게 메뉴 선택권을!!!! 7가지가 다 다른 맛이라서고민 되네요~ 독일어로 고양이 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