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순례로 터키를 다녀온 부모님작년 제 여행의 마지막 나라가 이탈리아와 터키라고 말씀 드리자 어머니의 말씀은둘다 정말 제가 좋아할만한 나라라고 하셨죠 역사와 철학을 공부했고사람과 고양이를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니 어디든 한달이고 두달이고 있고 싶을 거라고 에페소스 유적지며로마 유적지엔 고양이가 여기저기다녔었고, 그 고양이들 쫒아다니기 바빴는데한국의 길냥이들은어찌나 급히 다니시는지차 아래만 보고 다니다가...아쉬움으로 끝나곤 했는데 역시 길냥이의 성향은국가가 아니라 사람하기 나름이였어요. 이 아름다운 고양이를이렇게 우아하게 담은 것은바로 전남 상사호 댐 수문관리실 쪽이었으니까요. 찰랑거리는 물을 바라보며발걸음을 옮기려는데 언제나처럼자동 작동하는 냥 레이더~ 저기...고양이가 있어!!!!저리 한가롭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