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 24

[적묘의 고양이]초롱군은 남의 것을 탐내지 않는다

전 남의 것을 탐하지 않습니다. 그럼요.. 집사와 메이드의 것은당연히 저의 것 그러니 가족의 가방 속에 있는향긋한 치즈 내음이 나는 그 어육 소세지는 당연히 제것이지요. 제가 찾아내고 탐을 내면 당연히 껍질을 까서입에 물려주는 것이 당연한 집사와 메이드의 영광인 것 햇살은 뜨겁고소세지 내음을 달콤하고 이런 순간 순식간에 쫒아오는막내 몽실양은 귀찮지만 어쩌겠어요. 오빠는 그 정도 봐준다 그러나 첫 입은 내것이야!!! 아웅~ 그래 이거였어!!!!! 고양이가 언제부터 사료만 먹고 살았다고!!! 지네는 밖에 나가서 맛난거 많이 먹으면서이런거 하나두개씩은챙겨와야 당연한거 아니겠어? 앗흥~~~ 이 맛이야!!!! 동생보다 오빠 먼저~ 동생아~ 넌 맛난거 먹을 시간도 많으니좀 기다려봐~~ 몇년 만에 먹는 이 맛이니!!..

[적묘의 카메라]미러리스 올림푸스 펜시리즈 번들렌즈 수리

올림푸스 펜 시리즈 카메라를 두대나 쓰다니싶긴 하지만 사실 이 카메라들을 찍은 카메라는캐논 650d 사실 캐논 카메라를 가장 많이 사용했지만남미로 가게 되면서 구입한 것인펜 2였고 카메라는 참 튼튼합니다!!! 문제는 렌즈였죠. 몇번이나 한국에 왔다갔다했었어요. 그리고 결국 렌즈만 새로 구입하려고 하니까실제로는 배보다 배꼽 카메라는 버전이 자꾸 올라가지만렌즈는 계속 바꿔서 쓸 수 있으니까렌즈만 구입하려고 해도 풀세트 (카메라 바디+렌즈)가격이나별 차이 없다는 것!!! 그래서 결국.. 페루의 없는 것 없는 시장뽈보스 아술레스에서장물로 추정되지만 중고라고 하는... 2012/04/06 - [적묘의 페루]모든것이 다 있는 뽈보스 아술레스,polvos azules 펜 6을 렌즈와 함께 구입합니다. 올 2월에 리마..

[적묘의 포르투갈]상조르지 성에서 리스본 전망을 즐기다.castelo s.Jorge

야경과 리스본 전망을 즐기기에 좋은상 조르지 성입니다. 성 조지 성..이라고 해도 되고정식 명칭은아래에~ Castle of S. Jorge, Rua de Santa Cruz do Castelo R. de Santa Cruz do Castelo, 1100-129 Lisboa, 포르투갈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노을을 보는 것이 목적이어서다른 곳 다 돌고 천천히 갔었어요. 근처까지는 트램을 타고 아, 이날 리스보아 교통카드를 사서24시간짜리로 충전했거든요 그래서 트램이든 뭐든 열심히 탔죠 또 한참 줄을 서서 티켓 구입 입장료는 8.5유로입니다. 다들 생각하고 가는 것은이런 느낑의 석양이지요 근데... 해가 안지네..ㅠㅠ 대신에 느긋하게 걸어다니는공작새가 꼬리펴기 쇼도 보여주고~ 해가 지기 직전의뜨거운 햇살..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에서 숙소 선택하기, 여행자 숙소 고르기

여행자가 숙소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인터넷이 있어서진짜 편해지기도 하고그만큼 위험해지기도 하구요. 위험도가 있지만 운이 좋으면정말 현지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현지식 홈스테이 카우치 서핑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 민박도 있을거고 보통 저는 길게 여행하기 위한 조건으로저렴한 숙소... 부킹닷컴이나 호스텔닷컴에서 검색해서지도 보고 관광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런데 생각보다 실패하는 경우도 많았어요.그럴 때를 대비해서 하루만 예약하고 다른 곳을 찾아보기도 했답니다.그건 도착한 날부터 몇일간의 시간이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 마라케시에서는 실제로 세비야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숙소 도착하는 시간이 이미 저녁인데다가바로 사하라 투어를 알아봐야 하고구시가지 제외하면 굳이!다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