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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뉴욕]크라이슬러 빌딩에서 아르데코를 만나다.Chrysler Building

크라이슬러 빌딩 (Chrysler Building)은 1930년에 완공! 뉴욕 시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로 잠깐 사이에 가장 높은 건물이란 타이틀은 꼬리표를 뗐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아르데코 양식의 건물로 밋밋하고 재미없는 건물들에 비해서 선명하게 자기 존재를 주장하고 있어요!!! 제 눈엔 가장 예뻐요 +_+ 이 건물은 맨해튼 동부에 42번가와 렉싱턴 거리의 교차점( 405 Lexington Ave)에 있고 벽돌건물로는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높답니다. 지붕까지는 282미터 안테나 높이까지는 318.9미터랍니다. 이 아르데코 양식은 1925년 파리 만국박람회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건축가 윌리엄 반 알렌과 자동차 갑부 크라이슬러의 결합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이 건물이지요. 이 아르데코 형식의 윗층 화..

[적묘의 고양이]초롱군은 남의 것을 탐내지 않는다

전 남의 것을 탐하지 않습니다. 그럼요.. 집사와 메이드의 것은당연히 저의 것 그러니 가족의 가방 속에 있는향긋한 치즈 내음이 나는 그 어육 소세지는 당연히 제것이지요. 제가 찾아내고 탐을 내면 당연히 껍질을 까서입에 물려주는 것이 당연한 집사와 메이드의 영광인 것 햇살은 뜨겁고소세지 내음을 달콤하고 이런 순간 순식간에 쫒아오는막내 몽실양은 귀찮지만 어쩌겠어요. 오빠는 그 정도 봐준다 그러나 첫 입은 내것이야!!! 아웅~ 그래 이거였어!!!!! 고양이가 언제부터 사료만 먹고 살았다고!!! 지네는 밖에 나가서 맛난거 많이 먹으면서이런거 하나두개씩은챙겨와야 당연한거 아니겠어? 앗흥~~~ 이 맛이야!!!! 동생보다 오빠 먼저~ 동생아~ 넌 맛난거 먹을 시간도 많으니좀 기다려봐~~ 몇년 만에 먹는 이 맛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