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 31

[적묘의 일상]시원한 두피클리닉을 받다!부산미용실추천,이가자헤어비스

살면서 머리카락이 그렇게 심하게 심하게 빠진적이 없다 싶을 만큼심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베트남 6개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다시 페루로 나갈 준비하고 페루에서 3년그리고 중남미 + 유럽 터키 여행 10개월 역시..;;;; 물이 안 좋은 곳들에서 돌아다니다 보니더 많이 빠지는 걸거야!!!! 하고 생각해서체험단에 두피클리닉이 뜨자마자신청을 똭!!!!! 아침 오픈시간 전에 가서기다릴 정도로... 아주 기대가 컸어요. 어느 정도냐구요?저희집 고양이 3마리 터럭보다제 털이 더 심각하게 많이 -- 역시 깨끗깨끗 한국 미용실들이 이런 최첨단? 인테리어와 좋은 서비스들!!! 그리고 역시 눈길을 끈 것은 헤어제품 계면활성제가 워낙에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열심히 봤습니다. 특히 저는 지성두피라서~ 일단....

[적묘의 그리스]각종 젖소 고양이 종합세트가 있는 로도스섬

그리스는 고양이에 대해서 아주 관대한 나라입니다.이미 알고 있었던 것은 예전에 본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그리고 저희 어머니의 한말씀 너는 터키 그리스가면 각각 한달은 넘게 있어야 할거야 고양이 때문에...울 엄마는 날 너무 잘 알아 +_+ 거기에다가 제가 좋아하는 그리스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꿋꿋한 올리브나무님 고양이 소식들도 간간히 전해주셔서 글을 보면서 로도스는 가보고 싶다아~ 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로도스섬에 도착한 날 저녁아크로폴리스를 향해 가다가 그대로 제 발은 멈춰 버렸습니다!!! 온갖 종류의 옵션별로 젖소고양이 떼들이 우르르르르!!! 아 여긴 젖소 고양이 천국인가요? 털 긴애 좀 짧은 애많이 짧은 애 가면 쓴 애 눈에만 가면 쓴 애꼬리에 포인트만 준 애 귀에만 포인트 준 애~ 올화이트인척 하..

[적묘의 그리스]터키 페티예에서 로도스로 가는 페리를 타다

터키에서 한달의 시간 그래서 중간에 그리스로 넘어갈까가면 어디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미 산토리니에 대해서는약간.....포기했고아테네는 아예 그쪽으로 따로 잡아서 가는 걸로 어차피 에페소로 가게 되니까너무 유사한 이미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이런 저런 생각 끝에 그냥 터키 페티예에서 그리스 로도스 섬만왕복으로 다녀오기로 결심했답니다. 제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탄 비행편은 모두 총 10회로 전부 편도편입니다. 리마> 멕시코 시티 비행기 556,473원멕시코시티> 칸쿤 비행기 89,235원칸쿤> 쿠바 비행기 233,396원 쿠바> 마드리드 비행기 529,658원 포르토> 바르셀로나 비행기 82,575원 발렌시아> 세비야 비행기 65,468원 세비야> 마라께시 비행기 128,380원 탕헤르> 바르셀로나 비행..

[적묘의 고양이]해바라기가 있는 주말 풍경, 입추

더위가 살짝 고개를 숙인다 창을 통해 바람이 불어온다 창턱을 넘어서는 바람이조금은 시원하다 그렇게 주말은 시간이 바람처럼 흐른다 집안으로 들어온가을향 풍기는 꽃이가을색 가득한 냥이 졸음에 겨운 눈을힘들게 떠본다 눈 앞에 가을오늘은 가을의 문 앞 시끄럽고졸리웁고 가을향한 여름 꽃들의원색 생명력이 춤을 춘다 같은 노랑둥이해바라기의 노랑 꽃잎에도 빙그레 웃음짓는 고양이의 낮잠은 쉬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간혹 다시 잠을 자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그 어떤 이유로 이 햇살과 바람과 주말을만끽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나른한 기지개와 시원한 하품으로 다시, 오후의 낮잠은 계속된다. 가을 입구에서꽃들과 함께 노란 나비가 잠을 자는 너무나도 당연한 주말 풍경을 기록하다 2015/02/25 - [적묘의 블로그]천천히 걷는 여행..

[적묘의 페루]센뜨로 데 리마 외무부,또레따글레 무료입장, Palacio de Torre Tagle

제가 3년을 페루 리마에서코이카 일반 봉사단원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가장 자주 간 곳은당연히 센뜨로 데 리마입니다. 리마 구시가지로대부분의 남미가 그러하듯대도시 역사지구는식민지 양식의 건축물로 유네스코 지정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8세기 건축의 화려함을 보여주는또레 따글레의 경우는스페인 세비야 양식의 건물이랍니다. 세비야 대성당을 다녀와서다시 사진들을 들여다 보니 아....하는 부분들이 약간은 있지만 그래도 역시나... 오리지날은 못따라갑니다. 또레 따글레는 또레 따글레 자체로 제게 인상적인 건물입니다. 현재 외무부 건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입장시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입장 할 수 있는 곳도한정적이지만 무료라는 것! 설명서도 따로 나눠주지 않고앞에 하나 전시..

[적묘의 갈라파고스]뿌에르또 아요라 무에제 밤산책 muelle,puerto ayora de santa cruz

제 블로그에서가장 오랫동안 빈노 높은 조회수가 기록되는 검색 유입어 단어는 밤문화 입니다. 하노이 밤문화, 베트남 밤문화발리 밤문화, 호치민 밤문화, 리마 밤문화남미 밤문화, 등등등.. 제가 방문해서 포스팅한 곳들의 지명이나 국가 이름을 걸고 다 붙는 밤문화 검색. 불행히도 제가 그런 부분엔 흥미가 없어서..;;검색하시는 밤문화 종류는 아마도 확연히 다른 부분이겠지요. 그 중에서 갈라파고스 밤문화도 검색 들어오길래..;; 제가 가장 즐겼던갈라파고스의 밤문화를 살짝.. 풀어봅니다. 갈라파고스에서가장 사람들이 많이 사는 주 섬은 산타 크루즈 섬입니다. 그 중에서 푸에르토 아요라는 가장 큰 동네 대부분의 투어는 여기서 시작합니다. 밤이 깊어도 좋은 무에제에서 천천히 걷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무에제에서 나가면..

[적묘의 부산]오륙도 전망대 스카이 워크, 높이 37m 절벽 위 유리전망대는 무료

부산도 여기저기 갈맷길이며관광특화 거리들이 생긴다 싶더니 오륙도가 넓게 펼쳐진 풍경을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대가 생겼어요. 높이 37m의 부산만 북쪽의 해안 절벽 승두말 햇살이 정말 좋은 날이었답니다. 길을 따라서 룰루 랄라 가다가 경치가 정말 좋아서 잠깜 세워달라고 부탁했죠~ 그리고 육교 위에 올라가서 다시 한번 전망샷!!! 저쪽 끝에 올라와 있는 오른쪽이스카이 워크고아래쪽은 전부 생태공원이랍니다. 바닷가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오육도 홍보관은 패스패스 날이 정말 뜨거웠고주차장에 자리가 없었어요. 해운대가 보이는 저쪽~ 달맞이 고개까지 보이네요 오전 9시~ 저녁 6시까지 오픈하는데여름이라서 7시까지 입장 마감시간은 저녁 6시 30분이라니까참고하세요 이렇게 덧신이 바구니에 있어요. 신 위에 덧신..

[적묘의 부산] 주유소 서면술집추천, 젊음의 거리 주디스태화 신관 2층으로~

이름 참 잘 지은 듯 서면의 젊음의 거리입니다.전에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그냥 서면 서태후였는데~ 서면, 태화쇼핑 후문!!! 진짜 부산 핫플레이스지요. 진짜 서면에서 밤에 술 한잔 하는게10여년 만인가 봅니다. 원래도 밤에 돌아다니는 편이 아닌데다가부산보단 다른 곳에 주로 있었으니까요. 술한잔 할 친구들도 대부분은 다른 지역에 있고 그래서 이렇게 오랜만에 서면 술집에 앉아있어 보네요~ 상당히 발랄한 분위기의다양한 술메뉴~ 역시 이런 선택지는 좋아요 ㅎㅎ 주유기에 보급 중~ 모히또라고 하는데제 입에는 그냥 레몬주스급... 그래도 소주랑 섞으니까 맛있더라구요. 주유기 하나는 소주, 다른 하나는 음료를 고를 수 있고따로 음료랑 술을 추가로 주문해서 채울 수 있더라구요. 서빙하는 분 추천인 1대 1 비율 안주는 ..

[적묘의 모로코]페즈 메디나 고양이들, 구시가지 시장 고양이 골목,FEZ

이슬람 국가에 대한간단한 분위기...그러나 반전? 직접 사람을 찍는 것을 매우 기피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 셀피 찍더이다. 이슬람 국가들은 고양이에게 우호적입니다.-그렇다고 미친 듯이 고양이 애호하거나 하는 거 아니고그냥 같이 무심히 살아갑니다. 여자들에 대해서 매우 보수적입니다-그래서 외국 여자들에 대해서는 매우 개방적이랄까..;;;현지 여인네들에 비해서 의상이나 활동성에서 차이가 크니까성적인 농담이나 접근이 많습니다. 그런 나라들을...제가 가본 곳이인도네시아, 모로코, 터키 정도.. 꽤 길게 길게 다녔지요.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역시 봉사단원으로 파견되서 4개월 생활모로코는 약 20일이었던가요. 마라케시-사하라-페즈-쉐프샤우엔-아실라-탕헤르터키는 30일 좀 넘게 있었죠. 그리고 사실..동네 ..

[적묘의 멕시코] 푸른 눈 고양이가 있는 대통령궁 정원에서

맥시코 시티의 소깔로에서 제대로 큰 건물이 쭉 길게 있는데이 무지막지하게 큰 건물이 대통령궁입니다. Av. Pino Suarez & Guatemala, Mexico City 메트로 2호선 Zocalo역에서 하차 후 소칼로 광장 동쪽으로 도보 5분 이내동쪽에 위치한 국립 궁전입니다. 대통령 집무실과 행정부처, 1800년대 말 의회 장소로 쓰였던 홀 등이 있고관광객들이 입장하려면 신분증을 맡기고 들어갑니다. 목적은 벽화를 보는 것!!!!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 말고도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멋진 그림들이 사실..슬픈 영광을 안고 가득.. 이렇게 2층 전체가 거의다!!!! 작품들입니다. 입구 전면의 2층으로 그려진큰 디에고의 그림만 보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기 전체를 다 둘러보시는 걸 추천해요. 라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