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 21

[적묘의 멕시코]칸쿤 근처 카리브해변 플라야 델 까르멘,playa de carmen

밤문화도 즐거운 칸쿤과 그 근처의 플라야 델 카르멘 무엇보다 밤이 안전해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코코 봉고도 있고~ 이른 아침도 사람이 없어서 좋고~ 길을 걸어가는고양이들과의 만남도 행복한 시간 호텔존에서 머무르진 못해도적당히 걷기좋은 곳 칸쿤보다 조용하고 바다는 조금 더 잔잔합니다. 이른 아침의 시간 햇살이 내려오는 시간 조용히 살짝 걸어가기 좋은 곳 밤을 달리기도 좋고아침을 맞이하기도 좋습니다 ^^ 2015/03/08 - [적묘의 멕시코]호스텔 리오 플라야,플라야 델 까르멘 추천숙소2015/03/07 - [적묘의 멕시코]유카탄 반도의 마야 피라미드,치첸이사,Chichen Itza2015/03/06 - [적묘의 멕시코]카리브해 아쿠말에서 만난 고양이들,바다거북 해변,Akumal2015/03/05 - ..

[적묘의 톨레도]마드리드에서 버스 1시간, 스페인 옛 수도 역사도시Toledo

페루에서 3년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한국으로 들어가는 루트는사실, 제 맘대로. 여전히 남미에 있을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듯?아닙니다. 코이카 기간이 끝나는 동시에집 계약도 모든 것도 끝. 전 한국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루트는 페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갈라파고스볼리비아-우유니멕시코 시티와 칸쿤쿠바의 아바나를 거쳐서 드디어 스페인으로... 한국에 반 정도 가까워졌습니다!!! 일단 같은 유라시아 대륙이니까요. 쿠바 아바나 공항에서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으로 들어가서제가 머문 곳은 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이랍니다. http://cafe.naver.com/gajeongjip/ 말 그대로 가정집이라서조용한 골목이기도 하고 공항 버스로 가기도 가깝고지하철로 시외버스터미널 가기도 좋아서 지하철로는..

[적묘의 스페인]마드리드3박,그라나다2박,말라가2박,세비야5박

페루에서 3년 간의코이카 봉사단원 한국어 교육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이 생각보다 길어졌습니다. 2014년 10월 5일 임기를 만료하고집을 정리하고 나와서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볼리비아,멕시코, 쿠바를 거쳐서 이제야 유럽대륙 태어나서 처음으로 와보는 유럽은스페인!!! 마드리드 3박 4일을 시작으로 쿠바 하나바의 31도 여름날씨를다시 초봄, 북반구의 하늘로 바꾸긴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몸은 적응하기 마련 깨끗한 거리를 걷는 즐거움과유럽식 조경이 잘되어 있는정원들을 걷다보면 어느새 3박 4일은 빛의 속도로 흘러가고 버스를 타고 또 다른 도시로 이동합니다.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던 안달루시아 지역으로세상에서 가장 아릅다운 궁전이라는알함브라를 만나기 위해서이곳, 그라나다로 비가 내려서 아쉽긴해도 멋진 건축물..

[적묘의 그라나다]에스뻬란싸 한인민박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 쿠우를 만나다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로알사 버스를 이용했고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라나다에서는에스뻬란싸 한인민박에 머물렀지요. http://cafe.naver.com/esperanzaje 위치가 정말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조용한 곳! 무엇보다도... 테이블에 떡하니 자리잡은 쿠우라는 8살, 스코티쉬 폴드 Scottish Fold 실제로 에스뻬란싸 민박은고양이를 마주하기 힘듭니다. 무려 고양이님께서..;;; 사람에게 매우 호의적인 성격이긴 힘들기도 하고 8살이면.... 꽤나 도 닦은 타입이랄까요 게다가 구조적으로 객실과 거실 사이에 아예따로 복도가 있어요. 그래서 식사할때 체크인 할때 거실 들어갈 때 외엔 그라나다에서 이틀 정도 보내면서굳이 고양이와 함께 얼굴을 보겠다고 들이대지 않는 이상은 꽤나 만나기 힘듭니다. ..

[적묘의 아바나]일주일 간의 애증 쿠바 Cuba, la habana

멕시코에서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고칸쿤 공항에서 쿠바 아바나행 비행기를 타고 몇차례 짧은 시간 자다 깨다 그리고 쿠바에서의 일주일은이동시간을 감안해서혼자 움직이는 낮은 기동력을 생각하면 일주일 아바나!!! 하나바는 첫문자 h 발음이 묵음 여행 정보를 찾아보았던 그대로 쿠바나 항공에서는 여행비자 카드를 구입해서작성해야 합니다. 이 종이는 출국할때도 꼭 필요하니까 꼭 챙기시구요 참고로 칸쿤 공항에서는멕시코 페소가 더 쌉니다. 달러 환율차!! 그리고 여권을 주면 거기서 담당하시는 분이그냥 직접 써주니까요 멕시코 칸쿤 공항에서는기내반입 물품들이유독 화려하더이다 이쁘구만...;;; 헉스..;; 이건 혁명전사인가염? 뭐든 간에쿠바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것은 돈과 귀결... 지폐에 건물이나 기념상이 그려져있으면외국인용 ..

[적묘의 쿠바]낡음의 미학은 없다,빈곤탈출과 꽃보다 남자를 꿈꾸는 아바나

누군가의 여행책자를 읽다가 봤던가요 혹은 가이드 북이었던가아니면 그냥 블로그였나.. 기억도 가물한 출처... 그러나 반응은 똑같습니다.지금도 마찬가지!!! 대략 안 살아봐서...그런 소리를 하는건가 하고헉 했었어요 칸쿤 공항에서 만난 단체 여행 오신 분들도한 밤자고 바로 이동이랬으니까 전세버스에 호텔에서 주무시는 분들에겐이 쿠바 아바나가 낡음의 미학일수도 있으려나 개발도상국에서 살아보고여행해본 사람들에겐 이 곳은 빈곤과 구조적인 사회병폐그리고 미국의 정치경제적인 압박 이런 상황에서수도와 전기가 자주 끊기고 외국에서 들여 올 수 있는 물자가 없어서고립된 상황 외국인이 들고오는 자본이 가장 큰 나라에서 언제 무너질지 몰라 나무를 덧댄 건물들도 한두곳이 아니고 이제 막 수리를 들어간 곳도 많은 아바나의 거리에..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추천숙소.에스뻬란싸에서 먹고 자고 알함브라로!

남미에서 시작해서중미 멕시코, 쿠바를 지나유럽 스페인으로 들어와서 사실, 짐이 적지 않습니다. 카메라 노트북 작은걸로 가져와도결국은 살림들이니까요. 작년 10월부터해서 이제 3월 말...제가 한국에 휴가 다녀온 것이 딱 1년.뉴욕에서 비행기 경유할 때 세월호가 가라앉고 있었지요. 뭐든 여행은 6개월에 접어들고여름 살림은 살짝 정리해서 발렌시아에 보내달라고 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에 부탁드리고저는 그라나다로!!!!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로알사 버스를 이용했고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라나다에서는에스뻬란싸 한인민박에 머물렀지요. http://cafe.naver.com/esperanzaje 위치가 정말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조용한 곳! 그런데도 한 골목만 나가면버스랑 택시가 다 있어서이동도 편했어요. 제가 예전..

[적묘의 갈라파고스]반나절 베이투어 bay tours,푸에르토 아요라

여기저기 걷다보면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많은 여행지를 걷게 되지요. 가끔은 같이 걷기도 하고가끔은 일부러 피해다니기도 하고 아마 다들 그렇게..여행지의 만남이란참 미묘하게 남기 마련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좀 힘들어하는 타입들은전혀 다른 세상에 와서그대로 한국에서처럼 놀려는 분들인데요.할게 없다, 심심하다..등등..;;; 전 26일동안 너무 바빴던 기억만~ 갈라파고스에선 그러지 않으셨으면 해요.투어를 하지 않으면접근이 불가능한 자연보호 구역이고본토에서 천킬로미터 이상 떨어져있다보니모든 투어비나 음식이 다 비싸답니다. 갈라파고스 입도비 자체가 벌써 백달러!!! 그러니, 겨우 그딴 새나 이구아나, 물고기 보려고돈을 또 쓰냐는 말씀은 잠시 접어두고!!그거 보러 온 거니까 돈은 써야죠!!! 그나마 뿌에르또 아..

[적묘의 마드리드 숙소추천]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에서 머물다

처음 유럽을 걸어보는지라낯선 곳에서 짧게 짧게 머무는 동안역시 혼자 걷는 동안은 한인 민박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했답니다. 게다가 그동안 많이 많이 한국어와 한국 음식에 굶주렸는지역시.... 최고..ㅠㅠ 제가 머문 곳은 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이랍니다. http://cafe.naver.com/gajeongjip/ 공항에서 공항버스 노란색 타면 5유로! 공항버스를 타시면 고속도로를 지나면서 벨을 먼저 눌러주세요. 첫번째 정거장에서 내려야하니 미리 눌러 주면 끝!!![출처] 공항버스 타고 가정집오기 (마드리드 가정집민박) |작성자 가정집 차체가 낮은 편이라서트렁크 올리고 내리기가 편한 편 공항버스 정거장에서 내려서바로앞 횡단보도 건너셔서 오른쪽으로쭉~~걸어오시다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집까지 1분? 2분? ..

[적묘의 마드리드]일주일만의 인터넷, 가정집 민박 무사 도착!

2015년, 멕시코 시티에서 칸쿤으로칸쿤 공항에서 쿠바 아바나 공항으로 인터넷이 없는 일주일의 아바나 생활그건 나중에...따로 포스팅 언젠간~ 하나씩 올라오겠지요 ^^;; 사실, 인터넷이 없어도 별 다를것 없는 생활을 즐겁게 잘!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면서 많이 걷고 많이 웃고 우연히 만난 여행 친구과택시비까지 나눠내는 덕에 면세점에서는 손 덜덜 떨었던 무려 10유로짜리 체게바라가 피웠다는 시거도 하나 사보는 호사를! 그리고 아바나 공항에서 야밤 기내 소란..;;땅콩회항같은 건 일어나지 않았지만뭔 이해가 잘 안되는 소동과 무려 1시간 이후에 도착하는 손님까지 다 태워서.. 오늘, 무사히 마드리드에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많이 많이 한국어와 한국 음식에 굶주렸는지역시.... 한국어 최고..ㅠㅠ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