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6 2

[적묘의 아바나]일주일 간의 애증 쿠바 Cuba, la habana

멕시코에서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고칸쿤 공항에서 쿠바 아바나행 비행기를 타고 몇차례 짧은 시간 자다 깨다 그리고 쿠바에서의 일주일은이동시간을 감안해서혼자 움직이는 낮은 기동력을 생각하면 일주일 아바나!!! 하나바는 첫문자 h 발음이 묵음 여행 정보를 찾아보았던 그대로 쿠바나 항공에서는 여행비자 카드를 구입해서작성해야 합니다. 이 종이는 출국할때도 꼭 필요하니까 꼭 챙기시구요 참고로 칸쿤 공항에서는멕시코 페소가 더 쌉니다. 달러 환율차!! 그리고 여권을 주면 거기서 담당하시는 분이그냥 직접 써주니까요 멕시코 칸쿤 공항에서는기내반입 물품들이유독 화려하더이다 이쁘구만...;;; 헉스..;; 이건 혁명전사인가염? 뭐든 간에쿠바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것은 돈과 귀결... 지폐에 건물이나 기념상이 그려져있으면외국인용 ..

[적묘의 쿠바]낡음의 미학은 없다,빈곤탈출과 꽃보다 남자를 꿈꾸는 아바나

누군가의 여행책자를 읽다가 봤던가요 혹은 가이드 북이었던가아니면 그냥 블로그였나.. 기억도 가물한 출처... 그러나 반응은 똑같습니다.지금도 마찬가지!!! 대략 안 살아봐서...그런 소리를 하는건가 하고헉 했었어요 칸쿤 공항에서 만난 단체 여행 오신 분들도한 밤자고 바로 이동이랬으니까 전세버스에 호텔에서 주무시는 분들에겐이 쿠바 아바나가 낡음의 미학일수도 있으려나 개발도상국에서 살아보고여행해본 사람들에겐 이 곳은 빈곤과 구조적인 사회병폐그리고 미국의 정치경제적인 압박 이런 상황에서수도와 전기가 자주 끊기고 외국에서 들여 올 수 있는 물자가 없어서고립된 상황 외국인이 들고오는 자본이 가장 큰 나라에서 언제 무너질지 몰라 나무를 덧댄 건물들도 한두곳이 아니고 이제 막 수리를 들어간 곳도 많은 아바나의 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