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도전!!최면술사] 고양이에게 최면걸기!

적묘 2011. 3. 28. 17:25


당신은 눈을 뗄수 없다

멍하니..바라본다

자...


전생으로 들어가 봅니다



앗..잠깐만요.;;;

코를 대시면 안되구요!!!





쿨럭..;

밖이라서 집중력이 떨어지나 봅니다





장소를 옮겨봅니다.


자아..

전생으로 들어갑니다..





하나..둘..


앗..자꾸 이를 드러내면서

제 손가락을 탐난다는 듯 바라보시면 안되구요..ㅠㅠ




쿠어..;;;






갑자기 끼어든 몽실양에게 하악하시면 안되구요..ㅠㅠ






시끄러

무슨 최면은 최면이야!!!


너도 꺼져!!!!






ㅠㅠ 히잉..ㅠㅠ




한입거리도 안되는 것들이

자꾸 귀찮게 굴어..+_+






초롱군에게 최면을 걸려던 건

수제품이라 2,3개 정도 밖에 안 만드는
똑같은 디자인은 없는 목걸이예요.

하노이에서 돌아올 때
어느 언니님께 선물로 받았답니다 ^^

하노이 호안끼엠 대성당 근처의 거리
72, Hang Trong에 가게가 있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

초롱군은 저에게 최면을 걸고 있네요

모니터 앞에 앉아서 제 얼굴을 바라보고 있어요

아아..고양이에게 최면 걸기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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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앞에서 반만 나와주면 안되겠니?

초롱군 아예 자리 잡고 식빵 굽고 있습니다..ㅜㅜ;;
그래 나 정말 귀국했구나!!!
실감 난다야~~~




3줄 요약

1. 초롱군의 전생이 궁금하지 말입니다..우린 어떻게 만났을까요?

2. 목걸이 보면서 하노이의 예쁜 인연들을 생각하게 되네요 ^^

3. 밀린 사진들 정리하다 엎었습니다. 머리 아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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