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카톡에서
그렇게 온라인으로만 보던
고양이들을 실제로 보려면
뭔가의 계기가 있어야지요.
꽃이 가득한 날
멀고 먼 대구.....
대구는 역시 +_+
대프리카라더니만!!!
대낮엔 소매없는 옷만 입고 댕기시는
여름 사람들도 벌써 많더라구요.
꽃도 가득 가득 쏟아지고!!!
첫날 교육을 받고
(원래 다른 숙소 예약했다가 취소)
온라인 친구님을 만났습니다 ^^
목적은 +_+
남의 집 고냥이님도 보고 싶어요!!!
가 되겠어요~
그리고...
아...
최근에 뉴페이스들을 하도 못 만나서
이리 어리고 작고
쪼만하면서 소심한 고냥이들이 있었지..
하는 이 몇 년만의 신선함인가!!!!
이 몇 년만의 미안함인가!!!!!
분명히 놀아주는 건데
왜 이리 학대하는 거 같은건지..;;;
분명히 장난감 소리 듣고 와서
내려온건데....
왜 ...장난감이 무서워 보이는 걸까요.ㅠ.ㅠ
그리고 이내 다시 점프해서 저 위로...
그래..;; 셔터 소리 때문일꺼야
그래..;;;; 첨보는 검은 카메라 때문이야.ㅠㅠ
긴장 좀 했다고
바로 꾸벅 조는 거보니..
뭐 또 그리 소심해보이지도 않는구만..ㅠㅠ
그러나..두둥~!!!!!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나서도
이리 쏙 숨어버리는 귀여운 모모!!!!
어제 봤는데 오늘 첨 보는 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뭘까나..;;;
역시나 +_+
부산에서 입양글을 보고 데리고 왔다고 하는
이 고양이는 업자가 10여마리의 페르시안고양이를
유기한 사건의 고양이 중 한마리래요.
정말 표정이 예전의 입양글 사진과 비교하면 엄청 좋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거리를 두고 이렇게 조금씩 다가가야 할 듯
그래서 +_+ 사진들은 다 망원렌즈가 큰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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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저마다 다른 고양이, 저마다 다른 사연!!!
2.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좋은 인연, 좋은 묘연..뭉클.....
3. 모모, 우리 다음에 만날 때 정말 다정하게 봐주세요 +_+ 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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