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의 고양이가족,스톡힝과 사료배달

적묘 2017. 7. 29. 09:00







요즘 밤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좀 커져서 집 근처에 고양이들이 싸움이 늘었구나


했더니 그정도가 아니라

 고양이 개체수가 늘어서

엄마 고양이의 아기고양이 지키기 + 영역싸움


 





종종 보던 고양이인데


저희집 주차장 아래서

밥먹으러 왔는데 밥 없으면

열심히 가져다 부어주고, 물 주고 그랬었죠







그런데...애기 엄마였다니!!!!







딱걸림!!!


이상하게 애들 울음소리가 가까이 들린다 했더니

바로 옆 지붕이었군요








애들은 논다고 정신없고


망원렌즈로 열심히 스토킹을!!!








거리가 있어서

그저 안심하고 놀고 있어요.

아마 이때까진 얘네는 제 존재를 모른 듯









후후후후 그러라고 산 망원렌즈죠!!!










최고의 장난감은 역시 꼬리 꼬리













그러나 이젠 제 정체를 드러낼 시간



두둥!!!









툭툭 떨어지는 북어트릿 비에

당황한 아기 고양이들은


일단 숨었어요.


엄마 고양이가 교육 잘 시켰네요.








근데 엄마는 한가롭게.;;;


북어집어 먹고 있음..;;








아가들은 정말 당황해서

순식간에 숨었어요.




그래서 저도 슬...자리를 피해서

교육들으러 갈 시간도 다되고 해서

급히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맘 편하게 잘 먹으렴 아가들아~







 다시 한번...


망원렌즈 잘 샀다!!!



라는 생각과 

 집에 고양이 사료가 넉넉히 있는 편이라서

다행이다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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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그러라고 산 망원렌즈죠 +_+  


2. 혹시나 배고파서 밤에 우는가 싶어 걱정..밥을 좀더 챙겨줘야겠어요.

 

3. 엄마고양이가 어찌나 교육을 잘 시켰는지, 빛의 속도로 도망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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