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라고 할 것이 없는
그냥...후라이팬 하나로 끝내는
고탄백 저탄수화물 식단입니다.
고지방 저탄수라고 하지만..;;
그런 목적의 식단이 아니라 그냥 만들기 쉽고
편하게 먹는 식사인데
사실, 저한테는 이렇게 먹는게 참 좋아요.
문제는 탄수화물을 끊을 수 없다는 거지만..^^;;
저에게 가장 맞는 채소는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코스트코에서는 그나마 좀 저렴.
맥시코산이예요.
그리고 역시 저에게 좋다는 올리브 오일
4병 단위로 판매하는 걸 샀는데
항상 이걸 언제 다 먹어 하면서도
1년 반 정도면 다 먹습니다.
3인 식구 기준으로
그냥 일반적인 요리에 쓰면 그래요.
올리브오일은 쎈불에서 사용하지 않는걸로~
약한 불에
살포시 굽습니다.
안타게 올라브 오일 쪼끔
약하게 굽습니다.
고기는 대충 구워도 맛있어요 +_+
광우병 때문에 말이 많았던 미국소..;;;
미국산은 2008년이 돼서야 수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30개월 미만' 소고기를 조건으로 수입
코스트코에서는 호주 소만 들여오다가
미국소가 대량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건
호주가 날씨 이상으로 소들이 팍 줄어서...
고기값이 올라서 ....라고 합니다.
냉동 새우는 17,490원
전에 파스타 한다고 구입했던 새우는 다 먹고..
얘는 태국산이랍니다.
새로 또 한봉지 샀어요.
이번엔 마늘이랑 버터를 넣고
자글자글...
구워줍니다~~~
소스는 그대로 발사믹
마늘, 버터
그게 다랍니다.
아 소금, 후추 조금.
시장에서 예쁜 색의 파프리카를 데리고 오신 어머니 +_+
검은 올리브를 잘라서
같이 잘 익히다가
계란을 넣습니다.
전도 아닌 것이 오믈렛도 아닌 것이
스크럼블도 아닌 걸로 만들어서
그대로 치즈+햄+ 베이글
이렇게 해서 도시락을 싼답니다.
베이글 계란 파프리카 샌드위치
이건 뭐..ㅡㅡ;;
계속 코스트코 나오는데..
대량으로 판매하는데 저렴해서 구입하게 되는 거죠.
염분은 정말..;; 다른 곳에 비해서 확실히 높은 듯.
그래서 다른 음식에는 그닥 간을 하지 않습니다.
익힌 채소에 고기를 살짝 곁들임.
올리브 오일 쪼끔
그리고 약한 불에 익히기~
달궈진 후라이팬 한 쪽에는 계란도 올립니다.
소금 없이..
발사믹 식초와 후추만 올려서 먹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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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며칠동안 먹은 거 다 모아본거예요!!! 매일 매일 고기먹는 그런 사람 아...맞아요.
2. 고단백...고단백...고탄수를 지향하는...아 당뇨올까 무섭네요...;;;;
3. 잘 먹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공부하고....운동만 안하는 이 총체적 난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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