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터키+그리스

[적묘의 터키]지중해 바다,한가로운 카쉬의 개들이 모르는 것

적묘 2016. 5. 20. 07:30



콘야에서 눈만 내놓고

온몸을 감싼 여인들을 보다가

카쉬로 넘어오니


요트의 천국이라~

사뭇 다른 개방적 의상의 여인들


그리고 느른하게 여기저기 보이는 개들

 

이스탄불-카파도키아-콘야-안탈랴

-올림푸스-카쉬- 페티예-그리스 로도스-페티예

파묵칼레-셀축-이스탄불


카쉬에서는 

케코바섬 보트투어와 스쿠버 다이빙


그리고 사실 사람들은 많이 안하지만

패러글라이딩도 있어요.




어디가나

아침 일찍 동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좋은지라


슬...걷다보니






버려진 소파에

뭔가 폭신폭신한 털덩어리가 보인다






꾸웅~~~


꾸잉~~~





어제도 본 듯한

이 아이


오늘은 느긋하게 아예 소파에 자리 잡았네






고양이와 다른

강아지들의 매력


저 순하디 순한 눈동자의 느낌






순한 눈이 아니라

졸린 눈이었던가!!!





한참을 꿈 속을 걷는 중


아..


꿈 속에서 맛난 걸 먹고 있는 걸까?







찡긋~


낯선 사람에게 서슬 퍼렇게 짖어대는 개가 없었던 것이

카쉬의 일상







2,30분 돌면 끝나는 작은 동네에서


메인 거리를 걸어봐도





멋진 레스토랑을 지나가도


정말 신기하게도





네발로 걸어다니는 개를 별로 본적 없는 것!!!



그러게..


카쉬의 개들은 걷는 법을 모르는 걸까?






네발로 걷기


낯선 사람 보면 짖기






카쉬의 개들이 알 필요가 없는 두가지가

바로 그것이었나보다.


그래서 모르고 있나보다.







엇...


미안..


너는 서 있구나!!!!







메인 거리 걷고

항구를 보러가는데





광장을 지나면서

뒤를 돌아보니


역시..바닥에 무언가가...철푸덕







카쉬에서는


어떤 개들은 걸을 수 있고 짖을 수 있는 걸로

대부분의 개들은 친절하게 눈 마주치고 사르르륵 다시 잠드는 걸로~


그렇게 한가로운 카쉬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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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고양이들도 한가롭습니다만, 카쉬는 개들도 엄청나게 느긋합니다.


2. 스쿠버 다이빙은 저기 항구에서 다이빙 배와 직접 계약하면 좀더 싸요 . 


3. 카쉬 외곽에도 다닐 만한 곳이 많다고 합니다. 거기까진 못가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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