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지역의 이키토스(Iquitos)
정말 오래 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사 글을 올리네요.
아마존에서 만나고 싶었던 동물들이
핑크 돌고래와 벌새 무리,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피그미 원숭이었답니다.
티티 피그메오 원숭이예요.
Titi pigmeo: El mono más pequeño del planeta
그냥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배를 타는 곳이 있어요.
버스를 타고 다니듯이
아마존 사람들은 배를 타고 이동하거든요.
버스비 정도를 내고 탑니다.
<빠드레 고차> 라는 곳입니다.
작은 동물원과 나비 농장이 있어요
숨이 턱턱 막히는 더운 햇살에
아마존 강에서 올라오는 습도~
베트남의 메콩강을 갔을 때랑 비슷한 느낌
다 큰 원숭이도
어른 손크기예요.
생각보다 더 나이가 많은게 아닐까?
그래서 왜 여기서 이렇게 보호받고 산다는 핑계로
이렇게 갖혀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는 건 아닐까...
여기에서 태어나 자라는 어린
피그메오 원숭이는...
평생 여기가 자기의 세상인 줄 알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예전에 갔던 이끼토스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더위와... 아마존강의 지류
그리고 작은 원숭이의 눈망울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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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2. 항상 선블록과 선글라스는 필수!!!
♡코스타인 리마와는 완전히 다른, 셀바 열대우림지역인 이키토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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