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길냥이가
그냥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페루 리마에서도 유일한 곳
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
빠르케 케네디.
(페루 리마에서도 가장 잘 사는 동네입니다
신도시이자, 여행자 거리가 있는 곳)
항상 여기서 자는 고양이들에 대한
흔한 배려.
낮엔 그냥 길바닥에서 자던 고양이들은
저녁에 장사를 하러 나온
기념품 판매상들의 배려에 편히 잔다
흘러내리는 모래가
사람을 매혹시키는 모래 액자
다양한 도자기 장식들
기념품 판매대 사이에
폭신한 모포 위에
노랑둥이는 졸리웁다
한참을 고양이를 담고 있자
나이 지긋한 세뇨르들은
고양이를 예뻐하는 마음에
더 예쁘게 사진 나오라고
고양이를 깨워주지만~
응?
왜?
오늘도 노랑둥이 고양이의 잠은
따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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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그냥 자연스러워서 좋은 반려동물, 같은 곳에 함께 살고 있다는 점에서요~
2. 페루는 빈부격차가 심한 곳. 여행자에게도 현지인에게도 가장 안전한 곳이 여기.
3. 흔한 무심한 배려, 같이 있다는 것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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