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볼리비아

[적묘의 페루]육로로 볼리비아 국경 통과하기,KASANI 이민국

적묘 2014. 8. 4. 11:17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을 연결하는 것은
육로도 있고
티티카카 호수도 있습니다.

KASANI 이민국을 지나가면 육로가 되지요.
티티카카 호수로 지나가는 건 꽤 비용이 든다고..;;
그냥 저렴하게 버스타고 이동했습니다.

육로로 이동해서
국경을 넘어보는 것이 처음이라

신기했답니다.

그게....한국에서는
육로로 이동해서
다른 국가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아직 없으니까요.

예전에 현대사 이후
국경이 정착되기 이전에 가능했던
 육로 이동은
한반도에서 유라시아까지
연결되는 라인이지만, 현재 불가능합니다.

 


일단 저는
페루 뿌노에서 볼리비아 라파즈까지
가는 버스 표를 끊었답니다.
페루 돈 30솔 (만 오천원 정도)

 


자아 우리는 이제 달리는 버스 안에서!!!!
뛰어내리거나 하지 말고 ^^;;

볼리비아 입국신고서를 써야합니다.

 


물론 세관 신고서도요

 


버스로 입국했다고
아예 버스 회사에서 준비해 준
입국신고서입니다.

 


4000m 왔다갔다 하는데
글을 쓰려면

진짜 울렁울렁입니다.

 


멋진 티티카카 호수를 끼고
달리면서

 


국경마을에 도착합니다.
아... 역시 고산증은 힘듭니다.
3200m에서 500m 더해진다고 헉 하네요.

 


자아...이제 또 문제입니다!

각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자아..다들
여권에 페루 출국 도장을 찍고
또 걸어서 저쪽으로 가서
볼리비아 입국 도장을 찍고

버스를 다시 타는 것이죠.

 


까사니~

 


코이카 단원은 관용여권이라서
그냥 보통 도장 찍어줍니다.


 


이 입구에 딱!!!
환전소가 있습니다.

머니머니머니!!!

여권 복사본+비자 복사본
그리고 코파카바나에서
통과비 1볼리비아노(한국돈 대략 160원 가량)
배타고 지나가는 길 보트비 1.5 볼리비아노

만약에 없으면
그냥 다른 나라 화폐는 돈을 더 내야합니다.

예를 들면 1볼리비아노가 없으면
페루돈 1솔을 내야하거든요.

대략
1 볼리비아노 = 160원
 1 페루 누에보 솔레스 = 460원

웃기죠?

 


그러나 보통 지금 2013년 1월

1달러가 6.9 볼리비아노인데
여기 국경에서는 1달러 6.7볼리비아노

최소한만 바꾸세요.
 

 


출국도장 찍고 딱 나가면!!!

다들 사진 찍는 여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자아...이 문 지나면
볼리비아!!!!

 


바로 여기서 또 볼리비아 입국 도장을!!!!

 


라틴 아메리카는
몇개의 국가가
서로 여권 필요 없이
시민증으로 오갈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신분증 복사본을 내야합니다만
저희는 무조건 여권...괜찮습니다.

그래서 저쪽에 포토코피아라고
복사하는 곳이 있는 것이랍니다.


 


여기에만 화장실이 있..;;;

대부분 화장실도 0.5볼리비아노나
1볼리비아노입니다~

볼리비아로 가시는 분들
화장실 있을 때 꼬옥 가세요!!!!

 


볼리비아 입국 도장은 이렇게 생겼구요
일반 여권은 한국이나, 페루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비자를 받아와야합니다.

보통은 30일 날짜 도장도 찍어주지요.

관용 여권은 그냥 비자없이
입국 도장만 찍어줍니다.

그래서 날짜가 찍히지 않은거랍니다.
보통은 옆에 숫자 30이 같이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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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페루에서 볼리비아 넘어갈 때, 고산증약 두통약 챙기세요~

2. 볼리비아는 일반 여권 비자가 필요합니다!!! 관용여권만 무비자.

3. 환전은 최소한 1,2달러만. 코파까바나와 라파즈 환율이 더 좋습니다.

 ♡2013년 1월 국외휴가, 페루 코이카 봉사단원은 1년에 3주 휴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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