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적묘의 맛있는 페루]리마에서 짬뽕과 롤스시 먹기,일식당 카오리

적묘 2012. 6. 12. 11:00


워낙에 처음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했었던

카오리..

이번에야 다녀왔네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일식당이랍니다.

위치 자체가 예전부터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페르씽의 산 필리페
지역인데요

구역이 헤수스 마리아랍니다.
 
페루는 인구 대부분이 카톨릭 신앙이고
지역 이름들도 정말이지 성스럽답니다 ^^;;



이 동네는 일본인들이 예전부터 많이 모여 살아서
아파트가 쫘악....

그리고 식당과 은행, 가게들이 잘 어우러져서
살기엔 정말 편한 듯.

바로 옆에 일본-페루 병원과
일본 문화원이 있습니다.


보통은 여기 오는 이유는
오복떡집을 가기 위해선데요

저쪽 편에 오복 떡집이 있고
그 앞쪽에 카오리가 있거든요.

특히 12시부터 3시까지는
점심 특선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미 꽤 오래된 집이라
입소문도 날만큼 나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집이예요


홀도 있고 룸도 있어요


안쪽으로 다리를 편히 내릴 수 있는
룸~~~~


기본으로 깔리는~~~


넵...굳이 이걸 찍는 이유는...
주소가 잘 나와 있습니다 ^^


centro comercial san felipe tienda 29
소리나는 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센뜨로 꼬메르씨알 산 필리페 띠에다 베인티 누에베


점심 시간엔 이렇게 롤
마끼라고 하네요. 15솔


얼큰한 짬뽕이 9솔

요즘 환율이 한화로 1솔이 400원에서 450원 사이 왔다갔다 합니다.


시니어 선생님들께 식당 소개한다고
같이 갔었는데

덕분에 얻어 먹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전 사실 집이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집에서 먹을까 생각했는데~~~~

항상 그런 생각으로 지내다 보니
여기서 밥을 먹을 일은 없고,

위치랑 맛있다는 이야기만 알고 있었거든요.



일식당이지만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이렇게 비빔밥이랑 불고기도 메뉴에 있어요

시니어 선생님들도 만족하셨구요~
저도 꽤 맛있게 먹었어요 ^^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게 될거 같네요


점심 메뉴 참고하세요~~~
저녁에 가격이 확..올라간다고는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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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카오리=향, 점심시간부터 문을 열어요. 12시부터 3시까지 런치가격 +_+

2. 리마에 살다보니 이런 정보는 있는데, 정작 갈 일이 없었네요!

3. 일본문화원에서 먹은 롤보다 여기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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