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0 2

[적묘의 부산]해운대, 미포,동해남부선옛길,동해남부선철길,그리고 엘시티

태풍이 지나가고 하늘이 하늘색으로 보이는 이 귀하디 귀한 하늘색이라니!!! 우리말은 참 좋죠~ 하늘은 하늘색 ^^ 마냥 날이 좋아서 좋은 하늘에서 바다까지 모두 눈에 담을 수 있는 부산은 참 좋은 동네지요.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태양은 뜨거워지겠지만 한가로운 해변이 사람들로 가득차겠지만 그럴 땐 해운대 해변의 동백섬 반대편 미포쪽으로 걸어보면 사람들이 좀 덜하답니다. 미포 쪽이라기엔..애매한가요. 엘시티쪽이라고 해야 더 명확할지도. 달맞이 고개를 다 가리고 있는 저 거대한 ... 말도 안되는 규모의 빌딩이 바로 미포 입구에 있답니다. 실제로 미포는 말 그대로 아름다운 항구인데 이젠 그 이름을 엘시티로 바뀌게 될 듯합니다. 전망 좋고 바다 잔잔한 예쁜 미포에서 출발하는 유람선도 있구요 귀여운 등대도 있죠 ..

[적묘의 고양이]폭염엔 유기농 캣닙 자연건조,14살 고양이 깜찍양은 거들뿐

캣닢이 더위 때문에 제대로 커지지 못하고꽃이 가득 피고 있는 요즘 기다려 볼까 하다가 이 더위에 더 자라는 것도 서로 힘들겠다 싶어서 줄기 끝마다 바로바로 꽃을 피우는캣닙들을 바로 추수 했답니다. 이렇게... 잎이 작은데도 이미 꽃을 가득 피우고씨가 익어가는 걸 보니 그대로 줄기채 잘라서차곡 차곡 바람 통하게애들이 안쓰는 화장실을 깨끗하게 닦아서 말려서채반처럼 사용~~~ 자꾸 올리고 또 올리고 그러니까 깜찍양이 관심 또 관심!!! 부비부비 화분 몇개 키웠는데 그래도 한가득이네요 ^^ 올해의 첫 추수를 제대로 마치고 들어가서 깜찍양에게 간식 타임을~~~ 아유~~~~ 더운데 묘피 입고 옆에서 왔다갔다 한다고 고생했지 14살 깜찍양도 이젠 예전처럼자주 올라오지 않는 옥상이기도 하고 또 너무 덥죠 간식 냄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