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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손놀림]2017년 새해인사,복 많이 받으세요.캘리그라피 연습

다시 시작된 또 한해2017년 다시 한번 더 또 다사다난 그럴거 같은 1월부터 정신없는 진상규명 덮기 놀이가 시작된 듯합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새해는 정말 제대로 그려가고 싶은데 제대로 무언가를 하려면 항상 준비가 필요합니다. 마음의 준비만으로 되지 않는 실질적인 준비 새로 물을 넣어서촉촉하게 만든 물감 20년도 전에 쓰던 연필 꺼내서칼도 꺼내고 단정하게 슥슥 잘 깍아보아요. 인도네시아에 있을 때 구입했던수채색연필도 꺼내봅니다. 뭐라도 하려면뭐라도 있어야죠 어떤 것을 이용해서 어디에다가 새로운 판을 준비하고어떻게 새로운 그림을 그려내고 그런 전반적인 것을 생각하는 것을 전망이라고 하지요. 한 개인의 선택에는 그 사람의 자유의지가 있고그 사람이 직접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지요. 법 앞에서 평등해야 하고증..

적묘의 단상 2017.01.27

[적묘의 모로코]탕헤르 숙소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고양이

모로코의 마지막 밤 탕헤르에서 보낸 하루탕헤르라고도 하고 땅제라고도 합니다. 숙소도 너무 별로고프랑스어 밖에 안되서 불편했어요.탕헤르는 스페인과 가까운 항구라서 대부분 스페인어를 하는데주인은 자리에 없고 프랑스어 조금 하는 현지인만 있어서방 배정도 모르고 예약했는데 것도 파악 못하고택시 불러준다고 해서 계속 기다리게 하고결국 짐끌고 나와서 큰길 나가서 잡을만큼...;; 대단히 난감했던 곳 뭐 그렇게 잡은 택시기사님이 더 저렴하게 더 빨리 친절하게 데려다 주셨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괜찮았어요. 주인은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하는 프랑스 사람이었는데매우 백인우월주의에 고압적인 말투로 손님 말을 끊고 지시하는 투에많이 어이없었지만요..ㅡㅡ돈많은 예술가인데 여기서 건물사서 돈벌면서 자긴 놀러다니는 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