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는 짐승이여~~~
희고 고운 콧등에 길게 주름이 잡히고
귀는 날아갈 듯
뽀족한 이가 실체를 드러내는 이유는..
그저..
졸리거나 고단하거나 배부르거나 할 때,
절로 입이 벌어지면서 하는 깊은 호흡
네..하품입니다 +_+
하늘은 꾸물꾸물
다시 비가 오려나요.
하는 일 없이 노곤한 하루..
사람도 고양이도
신나게 떠들다가 어느 순간 찾아온 어색한 정적..
눈은 뜨고 있는데 졸고 있어!!!!
몇년만에 먹어 보는 것이더냐!!!
친구님의 호의에 냉큼!!!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초코과자가 토핑된 비싸디 비싼 +_+
얼음과자를 한입
역시 속에 찬게 들어가니
요즘 같은 날씨엔 완전 몸이 멋대로
따스한 것이 그리워집니다.
웬만하면 저는 아이스커피도 잘 마시지 않아요..;;
요즘 찬거 먹으면 확실히 몸이 안 좋더라구요.
사람은 항온동물이니까 체온 유지하려고 애쓰는 중인데
눈에 딱 들어 오는 저것!!!!
촉촉히 장마비에 젖어드는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바라보는
저 아름다운 묘피에...
스르르르르르...
그냥...운명?
그건 그 순간의!!!
마치 자석에 끌려가는 듯한
그런 순수한 운명같은 이끌림!!!!!
뜨끈허이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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