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인도네시아

[적묘의 인도네시아]아보카도 생과일 주스 한잔 생각나는 날

적묘 2014. 5. 22. 08:30

 

 

정작, 아보카도의 원산지인 남미에서는 마시지 않는

아보카도 주스입니다.

 

갑자기 생각이나서 검색....을 하니 제 블로그 2011년 글이 나오네요.



 

한끼 식사도 되고

편하게 저렴하게 먹을수 있어

즐겨 먹었던

길거리 음식!!!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에서 살면서 가장 사랑했던 것 중 하나랍니다 ^^


 

 

 

 



 

 



주로 어디서 사먹는냐!!!

에 따라서 가격이 극과 극..;;;


공항이나 멀쩡한 호텔 라운지 같은데서 마셔주면

한국돈으로 2천원에서 4천원 사이!!!

그러나 이렇게 길에서 마시면

당시 환율로 400원에서 700원 사이랍니다.



 



시내에는 버스와 시클로가 함께 다닌답니다~

동남아 어디나 그렇듯이

오토바이도 많고요



 




베트남 생활보다


인도네시아 생활이 정말 좋았어요 ㅎㅎ


저렴한 먹을 것들이 많고

공기가 훨~~~씬 깨끗하니까요.


 



이런 길 어디나 옆을 보면 과일 주스 파는 곳이 있답니다.


원래 아보카도는
멕시코의 안데스
주변 및 남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이나 현재는 서인도 지역, 미국 남서부에서도
재배하고 있어요


아보카도를 고를 때는 껍질이 짙은 녹색인 것이 좋답니다~

 



껍질은 울퉁불퉁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노란색을 띤답니다.

샐러드나 샌드위치의 재료로 쓰이며 소스와 기름를 만들기도 한데요

 



과육은 비타민 A, C, E가 모두 풍부해
피부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지친 몸에 활력을 주지요

또한 우울증 해소에 좋은 칼륨도 함유하고 있어요


 


과일이 싱싱하기 때문에

이렇게 길가에서 실온 보관해도 좋고

아보카도는 특히 냉장보관보다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데요



 


보통 이런 생과일 쥬스 수레들이

여기저기 있답니다.


 


요렇게 초코 시럽과 궁합이 딱!!!


 



뚜껑 닫아서 빨대를 끼워주면


 

아 이집을 애용했던 건!!!

이부(여인네 지칭) 뱃속에 아기가 쌍둥이였어요 ^^
저 귀국하기 전에 몸 풀어서 남편이 이 가게를 했거든요
그래서 물어보니까 아가가 둘 태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쪽쪽 빨면서 집으로~~~


수업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친 발걸음에

활력이 생긴답니다 ^^

 



햇살 쨍쨍한 건기의 족자카르타~




집에 가면


 



망고 하나 잡아 먹고
기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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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갑자기 아보카도 쥬스가 막막 생각나네요..ㅠㅠ 근데 믹서기가 없어..ㅠㅠ

2. 치매예방,피부미용, 안과질환 및 노화예방, 빈혈치료 등에 효과가 있데요.

3. 맛집이라기엔 멀지요?? 그래도 2008년엔 우리 동네였으니까요 ㅎㅎㅎ

 

 

★ 2009년 4개월 동안 족자카르타에서 한국어 교육을 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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