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밧짱] 도자기 박물관엔 쥐도 있어요 +_+

하노이 인근의
도공 마을인  밧쨩 Bat Trang
(도공 마을 pottery village)

몇세기 이상 특화된 상품을 줄기차게 생산해온 곳이다보니

음..따지자면 15세기부터 도자기를 생산해내고 있는 곳으로
오랜 전통이 남아 있음을 엿볼 수 있어요.

요즘은 거의 공장제지만..;;;

일단..길을 걷다보면


이런 곳이 보입니다 +_+

도자기 박물관!!!!

입장료 없습니다 +_+


대신..;; 반전..ㅡㅡ;;

우띠..사진 찍으면 돈 내야 해요.

근데 그 팻말이 넘 안 보였어요.

실제로 돈을 별로 안가져가서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갔었거든요.

일단 쪼꼼 살면서 익숙해진 베트남어로 당당하게..;;

몰랐다..돈없다..나 이거만 낼게..
하고 반만 내고 왔어요.
얼마더라..ㅡㅡ;;

 

 

달러로도 내게 표시되어 있는데

요즘은 환율이 2만동이 1달러니까
동으로 내시는게 훨 나아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건물

실내를 따라서 쭈욱...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밧짱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굳이 따지면 12세기 정도부터 여기서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
우리나라의 고려시대 정도부터?

그리고 14세기 정도 부터는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도자기들을 생산

지금은...


사실 거의 짬뽕이랄까...

그렇지만

일본의 안도모모야마 시대(1568-1600)에
 밧짱도자기는 '안남도기' 남만도기라는 이름으로

수출까지 되었다고 하죠

중간쯤 가면 도공도 만날 수 있어요.

도공의 뒤쪽에...

온갖 종류의 도자기가 다 있어요..;;


성모님과 석가여래도 같이 섞여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뭔가 박물관 치고는..;;

심하게 짬뽕..

판매하지는 않구요

다양한 이런 종류의 도자기들이

모두 밧짱에서 만들어져 왔다..


라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음..먼지가 좀 많으니

마스크가 있다면 쓰고 들어가는 것이 나을 듯

두둥!!!


완전히 같이 간 친구들을 모두 놀래게 했던


바로 그것!!!!

허허허허허..;;

돈 들고 있는 쥐..;;;

이건...이 조명 처리는 뭔가요?

여자 셋이 비명 질렀다능..;;



저런게 있으면 집에 돈이 들어오나봐요..ㅜㅜ

한번은 들어갈만 한 밧짱 도자기 박물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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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짱 도자기마을 (local bus 47번)
 롱비엔 버스 정류장에서 타면 종점이 도자기 마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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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하노이-> 냐짱-> 달랏->무이네->호치민

아니면

호치민-> 무이네-> 달랏-> 냐짱->하노이

호치민이나 하노이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중간에는
버스 이동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무이네를 제외하고

호치민, 달랏, 냐짱, 하노이에는 공항이 있어요.

에바항공을 이용해서
인천에서 타이페이 갔다가

호치민으로 가서 북으로 올라가거나
하노이로 가서 남으로 내려오거나

그것도 여행의 방법 중 하나랍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가는 여비가 쎄니까요.


특정 항공사의 노선을 이용하는 것도 여행의 팁!!!

에바항공 노선 및 요금표예요.

http://www.evaair.co.kr/sub/eva_sub.asp?sub=2

다양한 여행 정보가 네이버 카페에도 있으니까
 정보 얻어가기 좋으실거예요 ^^

http://cafe.naver.com/evaairkorea

에바항공 마케팅 첼린저스 이벤트도 계속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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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밧짱 도자기 마을엔 박물관도 있습니다

2. 사진 촬영의 경우, 따로 돈을 받습니다.

3. 근데 저 쥐는 정말 뭐래요..ㅠㅠ 안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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