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으로 읽으셨나요?
아닙니다~~~
전에 올렸지만 한번 더 +_+
버만 [Birman]
버마(현재의 미얀마)사원에서 승려들과 함께 지내며
신성시되던 고양이가 서양에 전해졌다고 한다.
전해지는 과정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다만, 한 쌍의 버만고양이가 1919년 프랑스행 배에 몰래 실려가다가
수컷은 죽고 남은 암컷이 낳은 새끼들이 그 조상이라는 설이 있다.
1925년 프랑스에서 공식 등록되었다.
세계 2차 대전을 치르며 멸종위기에 처했으나
사육자들의 노력으로 다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1966년에는 영국고양이협회에,
1967년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 등록되었다.
-백과사전 참조
아 미얀마 가보고 싶어지네요 +_+
각설하고
오늘은 아침에 미몽이 낚기!!!
후후후
이른 아침에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바로 눈을 뜨고
카메라를 꺼내서
광각렌즈로 바꾸고
미끼를 던졌습니다 +_+
어떤 고양이도 바보로 만들 수 있는 +_+
광각렌즈+ 앞에서 달랑달랑 신경쓰이게 만드는
USB~~~메모리가 미끼!!!
렌즈만 600그램에 달합니다..ㅡㅡ;;
토키나 AT-X 124 Pro 렌즈 (12-24㎜ f/4)
거기에 350 바디면
한손에 들고
고양이에게 미끼를 흔들면서
셔터를 누르다가
절로..
미몽아 언니 잠깐만 쉬자..
헥헥..
이렇게 된다능 +_+
아아 잠도 덜깬 토요일 아침
이런 식으로
빈 속에 잠결에 셔터를 누른 것을
완전 후회하게 만드는..ㅡㅡ;;
초점은 발끝에..
사진들입니다
다 쉬었냐?
다시 시작!!!!
아아..미몽양...
넘 의욕적이셔요!!!!
한방에 훅!!!!
꺄아~~~
저 수염!!!!
요 이쁜 장미빛 혀!!!
고만 감탄하고
후딱 후딱 일루 안와 +_+
다시 시작하자고!!!
미몽아..ㅠㅠ
언니 체력 딸린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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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usb메모리의 다양한 이용법 +_+ 고양이 미끼로 이용하세요
2. 미몽이를 낚은 줄 알았더니..적묘가 낚인 듯..ㅠㅠ
3. 단렌즈가 없어도 광각으로 놀아줄 수 있지만..팔 아픕니다 +_+
비만 고양이라고 생각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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